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28살 비영어권 유학생 + 역사학전공자입니다 ㅠ.ㅠ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28살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영어는 잘못하는 유학생출신입니다. 역사학과이다보니 취업할곳이 너무 없네요 ㅜㅜ 저의 그나마 스펙으로 볼수있는건
해외대학졸업 & 연합뉴스 특파원보조인턴9개월 & 해와파병경험 이있습니다..
어디서부터 무얼해야할지 너무 막막하기만합니다
당장에 해야할 영어공부와 컴활자격증을 취득하는것정도만알고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제가 노려볼수있는 직종이 어떤곳이 있을까요? 혹은 아무말이나 좋으니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안녕하세요, 우선 본인이 들어가고자하는 직종이 무엇인지 찾아보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님의 장점을 보자면.
    -. 영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쪽 유학생 출신 ( 업무에 사용가능한 수준이라는 전제 조건)
    -. 해외 파병 과 특파원 보조 ( 다른나라에 가서 일을 하는데 막힘이 적을수 있다는 장점)

    단점.
    -. 무엇을 해야하는지? : 역사학과라고 취업할곳이 너무 없다고 하시는데 실제 직장다니는 사람중에 본인 학과 관련하여
    써먹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잘할수 있는것과 하고 싶은것에 대한 구분: 본인이 하고 싶은것과 잘하는것이 똑같으면 좋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요...
    그렇다면 잘할수 있는것과 정말 잘하는것( 하기 싫었던 일이라 할지라도) 을 구분하여 어느쪽을 선택할지 정하셔야 할듯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만으로 검색은 해보셨는지요? 영어는 요즘 기본적으로 하고 일을할때 그렇게 완벽할 필요가 없기에 오히려 영어 이외의 언어를 할줄 아시는분이 이점이 많습니다. 나열하자면 전부 해외와 관련된 일들이죠..해외영업을 예로 들어볼까요? 요즘은 중국어가 인기죠 중국만이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화교가 진출해 있는 나라에 유용하기 때문이죠, 러시아는 어떨가요? 에스파뇰을 한다면 그많은 남미쪽에 진출하려는 회사에서 많이 찾고 있겠죠....통역사도 있고, 외국인 중역의 비서나 수행원도 있고요.

    여행쪽도 있고 차량 판매, 화학, 제약, 기술영업, PM, MD등등.... 찾아보면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문제죠... 그럼 문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써먹을수 있는 괜찮은 일을 찾아보는게 좋겠죠. 일단 무슨일이던 해보는게 좋지 안을까요? 참고로 언어만으로는 직종에 한계가 있지만 그언어로 기술적인 일을 한다면 몸값은 많이 올라갈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있는 업계쪽은 외국어만 할줄 아는 사람과 기술을 외국어로 써먹을수 있는 사람의 몸값이 더 높습니다.

    본인이 할수 있는 언어만 가지고 검색창에 띄어봐도 대충 회사들이 나옵니다.
    N0BuzjDIC7ljim8 님이 2021.01.04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미국 공대를 학사로 졸업한 30살 취준생 입니다. 취업준비부터 자소서 막막하네요.
    자세히 보기
  • 취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자세히 보기
  • 시너지컨설팅 신한금융투자
    자세히 보기
  • 전문대 졸업 앞둔 취업준비생
    자세히 보기
  • 인문계열 취업진로 멘탈나감
    자세히 보기
  • 아저씨입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