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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불어 원어민수준, 학과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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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제 스펙이 되게 애매해요.. 딱히 하고 싶은건 없고 그냥 취직 되는곳에 가고 싶은데요 입사지원을 얼마나 넣어야 되는 건가요? 평균적으로?
제가 프랑스어 원어민 수준에 영어 토익980인데 학과는 경제 경영이예요 프랑스 13년 살았는데 뭔가 이력이 애매해서 그런가 취업이 안되네요...
머리아프다..
제가 프랑스어 원어민 수준에 영어 토익980인데 학과는 경제 경영이예요 프랑스 13년 살았는데 뭔가 이력이 애매해서 그런가 취업이 안되네요...
머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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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스펙이시면 굳이 한국에서 일자리 찾지 마시고
프랑스 또는 유럽 현지에 있는 한국 대기업 현지 법인을 찾아보시고 현채로 지원을 해보세요.
선진국?에선..한국 대기업은 현지인들이 중소기업 이하로 인식하여 채용공고를 내도 지원도 잘 안하고, 설령 어렵게 현지인을 채용했다 하더라도 기대와는 다르게 빠릿하게 일 안하고 대충 일하고 스펙 쌓아서 다른 현지 기업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현지에 진출해있는 한국기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죠. 그래서 현지에 사는 한국인을 많이 뽑아요. 저 역시도 주재원 나가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전공이 경영학이시면..적성에 맞는다면..재무관리부서( 경영관리팀 )에 지원하셔서 3년정도 회사의 돈 관리업무 배우시고 경력 쌓이시면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경영관리 스펙을 가지시면 다른 직장으로 이직의 기회도 많아요. 잘 짜르지도 않고요.직장에서의 수명이 가장 긴 직군입니다.^^ 왜냐구요? 회사가 망할 때까지 돈 관리는 해야하니까. 기업 대표이사들이 주로 어떤 업무경력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해보고,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가실 듯합니다.
아니면 국내에서 해외영업부문에 지원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한국에서 대기업 취업 안된다고 고민하지 마시고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길은 많습니다. 나이가 젊은데 뭐가 두려울까요?^^
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우선 고려하는게 사람됨됨이이고, 그 기업의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일까를 고민하는 겁니다. 학교성적이나 다른 스펙들은 지원하시는분들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채용시 많이 보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회사 생활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대충 하겠다고 생각하면 설령 입사했더라도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오게 될겁니다.밖에서 보는 회사와 안에서 보는 회사는 많이 다릅니다. 이를 악물고 생활해야합니다^^
이상입니다. 꼰대의 잔소리가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건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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