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역량 1.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 조직문화의 본질은 구성원이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2.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는 기술 문화란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구성원들의 행동과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남습니다. 따라서 영상, 사진, 글, 그림 등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써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술 사실 이 기술은 저희팀에만 필요한 기술은 아닙니다. 지식근로자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 가장 필수적인 기술이죠.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 입니다.
4. 커뮤니케이션 능력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힘을 빌려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한 것을 공유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 기술이 있으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기획력/실행력 새로운 프로그램과 제도를 만들고 이것들의 효과를 예측하고 실행합니다. 내부 고객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모시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협력업체를 통해 각종 선물도 제작합니다. 이벤트/파티 플래너와 비슷한 일을 합니다. 재미있죠. 네, 단순노동도 자주 합니다.
조직문화 일을 하면서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술을 다루는 것과 사람을 다루는 것의 차이 입니다. 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 사람은 천천히 변하거나 아예 변하지 않습니다.
조직문화팀 업무의 대부분은 내부 고객인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행복과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힘들게 일하는 동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그들의 처지를 공감하고 발전을 응원하며 세세한 것을 챙겨주는 마음입니다.
즉,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이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