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IOT 솔루션회사 소프트웨어 개발 (Java/C#) 신입 및 경력자

이같은 사업수행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하여 당사는 물분야 뿐만 아니라 여타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는 미래 사회를 끌고나갈
IOT기반의 인공지능 통합 솔류션 플랫폼을 설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나 물환경 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에너지, 농업 등 도시 인프라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 또한 로봇전문가, 통계학,
물리학 분야의 인재 들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연구개발과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당사는 저마다 최고의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 전 직원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래을 설계하고 선도하고 싶은 다양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모집배경 

 우리는 그간 어린 시절에는 공부에, 사회 나와서는 일에 매여서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어릴 때는 좋은 고등학교, 남들이 알아주는 대학교 나오기 위해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대학교 가서 1~2년 맘껏 놀다보니 빨리 군대 갔다 와서 취업준비 해야 한다기에 입대해서 정말로 “죽은 듯이” 지내다가 복학했습니다. 학교가 보니 모두 도서관에서 열심히 취업공부에 몰두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운 좋게 취업되어 회사에 가보니 무서운 선배들이 버티고 있어서 주로 몸으로 “때우면서” 하루하루 견디다 보니까 어느덧 중견사원, 관리자로서 윗사람 눈치 보면서 말 듣지 않는 후배들 이끌고 책임지는 자리에 오른 것 같습니다. 

  그리 살다가 과연 나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같이 일하는가? 하는 지극히 당연하고 필요한 질문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 질문에 접하고 보니 너무나 내가 이 중차대한 문제에 대하여 아는바, 정확히 말하여 생각해본 바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더구나 이제 많은 사회적으로나 가정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서 자유로운 생각조차 “사치스럽다”는 말로 여겨집니다. 

  기존 회사명인 이메트릭스는 18년 전에 사장을 맡고 있는 제가 “메트릭스(Matrix, 1999)”라는 영화를 극장에서만 4번 보고 이름을 지은 회사입니다. 주인공 “토마스 앤더슨”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 인공적으로 주어진 거짓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네오”라는 존재로 다시 깨어나 똑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스스로 행하게 됩니다.  

  우리 회사도 2001년초에 설립된 이래 10년 동안은 먹고 살기 바쁜 시절을 보내느라 정신없이 지내다가 2011년이 되어서 이제는 뭔가 회사의 비전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10년 후에는 직원 100명이 물순환분야 10대 솔루션을 개발하여 1000억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되자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4년동안 뭔가를 새로 만들어내려고 애썼지만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에 들어와서야 그 이유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즉, 상품을 만들어내고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고 중요한 요소는 직원들의 성장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회사의 목표를 성장과 발전에 두고 상품이나 서비스의 확대, 수익의 증대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그 조직의 목표가 회사의 발전이 아니라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이라 한다면 이를 더 이상 기존의 회사로 보기는 좀 어렵죠. 사실 이러한 조직은 따로 있습니다. 학교입니다. 구성원들은 학생으로 이루어지고 이들을 지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에 모든 역량이 집중됩니다. 물론 어느 수준에 이르면 졸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교육목표도 명확합니다. 

직원들이 회사를 직장으로 여기고 자신들을 월급받고 일하는 직장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스스로 성장하는데에는 한계가 생깁니다. 그런 사람으로 채워져 있는 조직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습니다. 한때 잘나가고 큰 성과를 이뤄냈던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들이 정체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2017년 가을에 도곡동에 있다가 안양 벤처타운으로 옮겼던 회사를 다시 도곡동으로 옮기고 회사이름도 마인드원(Mind One)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마인드원에서의 ‘마인드’는 인공지능 알파고를 만들어낸 이분야 선도기업인 ‘딥마인드’에서 따온 것이고 ‘원’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따온 것입니다. 인공지능업계의 대표가 되겠다는 뜻이지요.  

사실 이 단어는 나를 둘러싼 세계는 나의 마음에서 비롯되었고 그럼으로 해서 이세계의 중심은 나이다. 인생을 받아 태어나 삶을 이어가는 것은 바로 이를 깨닫기 위함이다. 이는 인간 지성발전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자기 갖춤이다라는 것이죠. 

회사가 되었든 학교가 되었든 사회 어떠한 조직과 단체도 결국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갖추기 위한 조건과 환경에 다름 아님입니다. 그것이 다소 부족하든지 아니면 넘치든지 다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서 주위를 돌보다보면 어느덧 더 큰 환경과 더 다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게 되고 그만큼의 자기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마인드원은 도시 인프라 부문의 첨단 운영관리, 그중에서도 물분야의 운영관리 솔루션을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햇수로는 만 18년이 되었고 주요 고객은 국내 최대규모의 물기관 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 속에서 우리는 사회를 이해하고 나라와 인류를 생각하는 인재를 키우고자 합니다.  

고객의 문제를 잘 성찰하여 해결책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해나감으로써 그들로부터 존중을 받고 회사에서는 후배들을 꾸준이 성장시키는 것에 힘써 이들로부터는 존경을 받아 항상 충만한 마음과 에너지로 사회와 국가, 인류를 끌어갈 수 있는 리더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와 6.25사변을 거치며 폐허에서 출발하여 세계 경제 10위권에 드는 엄청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세계는 가난한 나라는 더욱 가난해지고 부유하고 힘있는 국가들도 어려워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는 좁고 인구는 적을지 몰라도 인류의 뿌리에 해당되는 국가입니다. 몸통이 튼튼하게 나무를 지탱하고 가지가 풍성하게 열매를 맺으려면 무엇보다 뿌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우리는 학교에서 국민교육헌장를 외우며, “안으로는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는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라는 문구를 가슴에 새겼던 것이죠.  

이미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고 있고 하나로 운영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세계를 그리고 인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념과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단기간에 세계의 문물과 정신을 흡수하여 일어설 수 있었던 우리의 경험과 지혜가 바탕이 되어 이를 꾸며나가야 합니다. 

하나 하나 서로 즐겁게 소통하고 연구해가면서 그 과정에서 크게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세대를 막론한 많은 인재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