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덴티움 면접은 3:1로 진행되었으며, 인사팀으로 보이는 직원 한 분과 함께 일할 팀원으로 추정되는 두 분이 참여했습니다. 면접은 자기소개로 시작해 이력서를 기반으로 퇴사 사유 등을 질문받았고, 회사 복장 규정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검정색 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하셨으며, 실제로 가보니 모든 직원이 검정색 옷만 입고 있었습니다. 주 3회 정도 야근이 있다는 점도 미리 언급해주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으로는 결혼 계획이 있는지, 혼자 사는지(이 질문은 세 번 반복됨), MBTI가 무엇인지와 그 성격적 특징, 본인이 해당 MBTI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이유 등에 대한 것이 있었고, 인적성 검사 결과 중 낮게 나온 항목에 대해 왜 그렇게 나왔다고 생각하는지, 그 점이 본인도 아쉽지 않은지, 왜 아쉽게 느껴지는지 등 한 가지 질문에 꼬리를 무는 형태로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블라인드 어플을 통해 어느 정도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고 갔지만, 실제 면접을 통해 실무 중심의 분위기와 실제 근무 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TIP 및 특이사항
회사에서 복장 규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올블랙 착장으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또, 질문이 한 가지에서 시작해 꼬리를 무는 형태로 깊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예상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사례나 이유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두고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