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및 특이사항
대기 환경과 연봉 정보 공유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음
■ 면접 진행 및 환경
면접 시간 30분 전에 도착해 대기했으며, 인사팀 직원 안내에 따라 건물 내 휴게공간에서 대기했습니다. 해당 공간은 난방이 되지 않아 외부 환경과 큰 차이가 없었고, 음료 등 기본적인 편의 제공은 없었습니다.
■ 연봉 정보 및 전반적 응대
면접은 포지션의 주요 업무와 경력에 대한 질문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연봉에 대한 정보는 전혀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경력직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제시 연봉은 내부 기밀이라는 이유로 면접자에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통보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사전 고지는 없었습니다.
■ 참고사항: 연봉 정보 비공개의 문제점
면접 후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봉을 끝까지 비공개로 유지하는 경우, 지원자의 희망 연봉과 기업의 지급 범위가 맞지 않을 경우 면접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면접을 진행하고자 회사 측에서 구직자에게 연락하여
스케줄을 잡을 때 구두로 고지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정보가 제한된 면접은 구직자의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회사측의 낭비이기도 합니다.
면접 분위기 또한 쌍방 선택의 과정이라기보다는, 일방적인 평가의 장처럼 느껴졌다는 점을 공유드립니다.
■ 마무리 의견
본 후기는 특정 회사를 비방하려는 의도가 아닌, 면접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구직자 관점에서의 참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과정인 동시에,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면접자의 입장과 시간 또한 존중받는 구조로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