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무·인성 면접

• 1:1 면접

처음 채용 담당자님께서 사무실 내 면접 장소로 안내해주셨고, 이후 인사 팀장님께서 들어오셔서 면접 진행했습니다.

면접 장소는 작은 회의실 정도의 규모였고
책상 하나를 두고 마주 보면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인사 팀장님께서는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말을 많이 걸어주셨습니다.

면접 질문은 가장 먼저 1분 자기소개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질문과 꼬리 질문을 꼭 하셨습니다.

직무 관련 내용 보다는 인성적인 질문을 더 많이 하셨습니다.

면접 후 불합격에 대한 통보는 따로 없었습니다.

• 자기소개 해주세요
• 혼자서 재무제표 작성할 수 있습니까
• 업무나 조직에 적응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습니까
• 우리 일 힘든데 할 수 있겠어요?
• 야근 많은데 괜찮습니까?
• 본인은 인사 직무가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 회계 직무로 지원하셨네요?
•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대화하는 형식으로 많이 풀어주시는데 자기 경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불쑥 질문을 던지시는 편이니 긴장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압박 면접은 안 하신다고 하셨지만 면접자 입장에서는 압박 면접처럼 느껴지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적응에 대한 본인만의 노하우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변했는데 "언제 알려주고 있어요? 옆에 사람이 안 알려주면 어떻게 할 겁니까?"와 같이 꼬리 질문을 하셨습니다..!
후반에는 자신감을 잃어서 말을 하니 "신입은 자신감과 태도가 중요하다"라며 다음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라고 조언도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