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원래는 사장님이 직접 면접 보신다고 합니다. 제가 면접 본 날은 사장님이 외근 중이셔서
팀장님, 주임님과 2 대 1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포토샵과 오피스 툴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지 간단한 질문이 있었고(업무 때 참고할 가이드북을 각 사원마다 지급받고
업무 교육도 받기 때문에 어리바리하고 툴의 기본도 모를 정도가 아니면 통과하는 것 같습니다.)
첫 입사 시 마케팅 기업 4개를 담당하기 전까지 최저임금의 90% 가 지급되는데 동의하는지를 묻습니다.
면접은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업무가 많이 빡센 편인 만큼 퇴사율이 높아서 일하다 중간에 말없이
그만두는 사람만 아니라면 웬만하면 합격일 것 같네요.
TIP 및 특이사항
사실 업무 시 사무실 분위기는 키보드 소리 외에는 숨소리 하나 안 들리는 정적 그 자체
삭막한 분위기인데 면접 때는 화기애애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였습니다.
개개인으로 봤을 때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이고 개인적 분위기이다 보니 파벌 조성, 왕따,
남 눈치 볼 일이 전혀 없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일은 어렵지 않지만 업무량이 좀 빡셉니다.
감안할 수 있다면 면접 시 본인의 성향이 개인주의를 답답해하지 않고 잘 맞는 편임을 어필하고,
글솜씨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