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서장급들의 남자 임원 4명과 면접을 보게 된다. 기본적으로 이력서를 바탕으로 직무 적합도를 굉장히 많이 물어보는데 질문을 정말 많이 하셔서 대답하다가 좀 지치기도 하는 거 같다. 그리고 아무리 캐주얼한 제약사라고 할지라도 제약사는 제약사다. 수직적 구조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분위기는 내가 계속 웃어서 그나마 좋았던 거 같고 웃지 않았다면 굉장히 엄근진 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을 것. 그도 그럴 것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분들이라서 그냥 분위기 자체가 진지하다. 너무 진지해서 너무 밝게 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자신감 있어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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