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서울 남부 지방이었음에도 종로에 있는 본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대기 장소는 쓰지 않는 빈 공간에 접이식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면접 장소 역시 칸막이만 따로 있다 뿐이지 창고와 다를 게 없었습니다.
면접관은 한 분이었으며 당시 면접자는 4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경력단절 주부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보니 젊은 사람은 질문이 많지 않고
여성분께 질문이 많았습니다. 젊은 사람은 그냥 오는 대로 뽑는듯했습니다.
이력서를 위주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나름 힘든 곳인데
잘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력서를 토대로 날아옵니다.
TIP 및 특이사항
강인한 체력(신체적, 정신적)을 어필하시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 일을 해봤다든지 등. 다만 사무직종에 계셨던 분들은 오래 일하셨더라도
체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질문이 계속 날아올 겁니다.
또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어 보이는 말투도 감점 요소인듯싶습니다.
그리고 면접 답변 길이가 너무 길면 좀 싫어하는 눈치도 보입니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덧붙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