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면접유형으로 말씀드린다면 인성면접 및 경험면접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면접을 통해 업무의 기본이 되는 조리 능력과 가치관, 인성을 두루 파악하시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양팀장님과 쉐프님들을 만났습니다.
면접에 임하면서 먼저 제가 지난 직장에서 경험하고 업무해온 부분에 대해 먼저 상세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관, 자세, 태도 등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조리사라는 직종과 관련하여, 그간 업무를 해낸 기간, 맡아왔던 다양한 메뉴,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 등을 말씀드렸고, 새 회사의 업무 난이도와 전반적인 분위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회사에서는 전 기관과는 어떤 것이 다른지와 특이점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몸담고 있는 이 분야는 같은 직종이라는 타이틀로 들어가더라도
진입하는 기관, 기관, 회사, 조직에 따라 그야말로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근무패턴부터 시작하여 업무 난이도는 물론이고, 주로 도맡아 하는 음식의 차이, 수요자의 니즈의 차이 등등 수많은 부분이 엄청나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에 대해 세세하게 말씀을 듣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람을 채용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함께 갈 동반자를 찾는 관점을 함께 보여주셨던 것이 무척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TIP 및 특이사항
면접 분위기는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모로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게 배려해주셨습니다.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 평가와 더불어, 가치관, 태도, 인성도 함께 보셨습니다.
단순히 채용, 선발 절차인 것에서 벗어나, 그 너머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을 뽑고나면 그만이라는 느낌이 아닌, 더 나아가
채용 후에는 '우리와 함께' 같이 갈 사람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인 업무 능력을 갖추신 상태에서, 그 부분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