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및 특이사항
진짜 딱딱한 면접이었고, HR 부서가 면접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을 뽑는다기보단, 기계를 뽑는다는 말이 맞을 정도의 딱딱함이었고
이정도로 보수적인 기업이 있었던가 싶은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은 면접자랑 눈을 절대로 마주치지 않으며, 그저 모니터에 질문하고 모니터에 질문 내용을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면접관이랑 감정적으로 교류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모니터랑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고,
신입사원을 뽑는 면접이었는데 뭔가 이 조직은 사람이랑 일한다기 보다는
딱 형식적인 로봇같은 사람들이랑 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면접을 여러군데 보고 현재는 다른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만,
이정도로 딱딱한 회사는 진짜 처음본거 같네요
절대로 말을 절거나, 어..음..이런건 금지인거 같고,
AI 면접처럼 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앞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제일 베스트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