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면접장으로 이동해서 30~50분정도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변의 길이, 벡터, 삼변측량 등 위치 계산과 관련된 알고리즘을 묻는 주관식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면접을 시작할때 푼 문제들에 대한 풀이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웹개발과 선형대수학을 공부하셨다면 면접이 좀 더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편안한 면접 분위기랑은 별개로 근무조건이 공고랑 전혀 달라서 실망했습니다. 사실상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에 최저시급으로 지급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 해당 회사에 섣불리 지원하는 것보다는 좀 더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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