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란에 면접 사항에 대해 모두 작성하겠습니다. 면접 내용은 크게 1. 전공(판서함) 2. 실무(기술 자료를 보고 실무를 이해할 수 있는지 여부) 3. 인성 면접 4. 영어 면접 와 같이 진행되며 30분 한국어 30분 영어로 진행됩니다. 전공에서는 성적표를 보고 질문하시며 모터와 관련된 전공보다는 공학적 기본 지식을 물어봅니다. (전자기학 포함) 난이도는 솔직히 말하면 쉬운 편은 아닙니다. 전공/실무/영어 3박자가 떨어지는 신입은 드물겠죠. 기업에 대한 총평을 드리자면 해당 기업의 본사(일본)과 인수합병 전 본사(영국)을 걸쳐있는 기업이라 개인 성장이 많은 장점이 존재하나, 아쉬운 점은 인원이 적은 중소기업이라는 점과 보수적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성장하는 기업 차원에서 뛰어난 인재를 뽑고 싶어 하는 면접관들의 의지가 느껴졌으나 그에 준하는 인재에 대한 현실적인 처우(연봉, 복지)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나 제가 면접 보았던 field engineer의 업무 강도와 대졸 신입 기준을 고려해보아도 평균 아래의 연봉을 제시받았습니다. 긍정적인 면접을 보고 연락을 주겠다는 확답을 받았으나 이후, 연락이나 차후 프로세스에서 상당히 신뢰와 배려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되었습니다. (면접에서의 대화와 모순될 정도로) 때문에 혜안이 있는 지원자분들은 대안을 갖고 본 기업을 차선책 정도로 생각하여 준비하심이 미래에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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