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아무래도 법률 쪽 직무다 보니 서류를 관리하는 일이 많아서 초반에 수많은 자료들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분류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테스트 같은 것을 본다. 어렵지는 않지만 그냥 숫자 세다 보면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다.
이후에 변리사 한 분과 소속될 팁의 팀장님이 들어오시는데 대기업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준비할 필요도 없고 그냥 맘 자신의 자소서와 배경에 대해 편하게 떠들면 된다. 질문은 다 알아서 해주신다.
그리고 해외에서 오는 서류도 많이 다루다보니 면접이 다 끝난 후, 면접비를 주기 전에 영어 번역 시험도 치르게 한다.
TIP 및 특이사항
그냥 정말 마음 편하게 질문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해준다는 생각으로 좋은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간혹 변리사나 인사팀에서 먼저 지원자에게 입사 제의를 해서 입사하게 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특허법인 무한'이 이 업계에서는 정말 어리지만 한국의 탑10인 사무소이며 이 사무소에 대한 엄청난 프라이드를 보여주십니다. 하지만 스카웃 제의를 받으셨을 경우, 본인의 스펙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되시는 분들은 굳이 여기에 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