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1차면접은 줌으로 진행되며, 면접관2:면접자1 형식입니다. 3번째 전형에서 작성한 자사 매출 관련 리포트에 대한 피티를 5분동안 진행하고 꼬리 질문이 들어옵니다. 곧이어 구조화 면접이며, 어떠한 주제에 대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꼬리질문이 20-30분 정도 진행됩니다. 2차면접은 임원면접으로 대면 면접입니다. 종로의 점포 위층에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임원2분과 면접자3명이서 30분 정도 진행했습니다.
TIP 및 특이사항
피티 면접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자기가 쓴 레포트 내용을 잘 숙지하고 예상질문을 잘 정리하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박이 들어왔을 때 상대의 의견도 일부 수용하며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태도'입니다. 내용보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구조화 면접은 이력서에 적힌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팀 갈등상황에 대해 물어봅니다. 구조화는 정말 팀 활동 시 갈등해결방법, 어려웠던 점, 난관을 극복한 경험을 다수 끄집어내어 정리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그런 질문으로 경험을 파고듭니다. 임원 면접은 약간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전공과 해당 직무의 연관성을 생각해보는 것과 내가 이 직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최근 업계의 뉴스라던가 회사의 뉴스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업계와 관련성이 떨어지는 분야의 뉴스나 사회현상을 우리 업계와 연결지어 어떻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겠냐는 질문도 들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기간만이라도 이슈 관련 기사를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한 태도로 떨지 않고 임하는 것이 영업관리자로서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으며, 합격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