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원래는 3단계로(영어 독해 및 작문 - 영어 면접 - 직무 면접)진행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때문에 영어 독해 및 작문 시험이 취소되고 영어 면접과 인성 면접만 진행 했습니다.
영어 면접은 지원자 약 10명과 면접관 5~6분이 진행하였으며,자기 소개서에 기반한 질문과 답변을 영어로 주고 받았습니다.1분 자기소개,회사 지원 동기,직무 선택 이유,자신의 장단점 등등 기초적인 질문을 주로 하셨으며,어렵지 않은 꼬리 질문이 덧붙기도 하였습니다.(ex: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면접관 분들은 지원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천천히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하셨습니다.
이후 영어 면접 담당자 분들이 퇴실하시고, 직무 면접이 진행되었는데,이는 사실상 인성 면접에 가깝습니다.지원 직무와 직접 관련되는 전공 출신(환경공학,토목공학 등)에게는 일상적이고 쉬운 질문을 주로 하셨습니다. 반면,다소 관련도가 떨어지는 전공 출신 분들에게는 회사와 관련된 최근 이슈, 회사 주요 사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개인적으로,영어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영어 면접 이후 진행된 직무 면접에서는 변별력 있는 질문이 많지 않았거든요.따라서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영어 면접에 힘을 쏟을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