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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뉴스

사람인, ‘테마별 채용공고 구독’ 론칭…캘린더 앱 연계 “내 스케줄로 쏙!”

- 자사 채용달력 서비스 전면 개편, 서비스 확장성· 구직자 편의성 도모

- 네이버 등의 캘린더 앱으로 공고별 일정 연동, 기업별 취업 준비 용이

 

 

 

챙겨야 할 채용 소식이 많은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인이 공고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채용달력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캘린더 앱과 연계, 구독 등의 서비스로 기업마다 다른 일정으로 올라오는 공고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인 채용달력 페이지 상단에 제공되는 테마별 공고를 개인의 필요에 맞게 구독 버튼을 누르면 공고 일정이 캘린더에 등록된다. 구독한 테마별 공고 내용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캘린더 일정도 자동으로 반영된다. 월별, 주간별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기업별 스케줄을 차트로 볼 수 있어 일정관리에 더 용이하다. 사람인에서 제공하는 테마별 공고는 신입/인턴에 특화돼 있으며, 구직자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갖는 주제로 큐레이션한 결과다. 인기 테마 공고로는 △주35시간 IT기업 △주4일제기업 △벤처 천억 기업 △재택근무 기업 △AI매치 점수가 높은 공고 등이 있다. 테마 공고는 평균 조회수가 10만회 이상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채용달력을 캘린더 앱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등록된 공고 스케줄을 네이버 캘린더 앱으로 내보내면 개인 일정과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사람인은 향후 구글 캘린더 앱과도 연동을 할 계획이다.  

 

사람인은 채용달력 구독 서비스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채용달력에서 테마별 공고를 구독한 사람인 회원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람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7일 사람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인사업실 문정순 실장은 “기존 채용 캘린더가 공고의 채용 일정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식이었다면, 이번 개편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캘린더 앱과의 연동으로 모바일 연계를 강화했고, 기업별 차트 형태 등으로 공고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가독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람인은 신입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어 콘텐츠를 제공중이다. 새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람인에서 제공하는 커리어챗, 멘토링매치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인 커리어챗은 실시간 오픈채팅방으로 △신입 Only 실시간 정보 △현직자 프로 Q&A  등의 채팅룸을 운영하며 이 외 IT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팅 등 대표적인 직군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멘토링매치는 1:1 음성 통화로 기업의 현직자에게 취업과 이직, 직무 정보, 면접과 같은 커리어 고민을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에는 인사담당자 전·현직자가 직접 멘토가 되어 궁금한 점을 상담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