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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했어요!
2025-07-04 일반 사무 및 cs 담당자 정규직 채용에 등록된 인담자 톡입니다.
2024년 하반기 사무보조 신입
이력서 넣고 일주일뒤에 연락이 왔고, 젊은 여자분이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해야할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어렵지 않은 기본적인 질문 후 분위기좋게 면접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조금 뒤 전화로 합격통보를 해주셨고, 며칠 뒤 출근을 하기로 날짜를 조정 후 같은 날 먼저 면접봤던 다른 곳에 출근거절의사를 전달해드렸습니다. (다른 곳 면접당시 합격통보를 받았고, 고민 후 연락드린다고 말씀드린 상태) 합격통보를 받은 다음날 출근복장과 따로 챙겨야할 것이 있을지 여쭤보는 차 면접 진행해주신분께 연락드렸더니, 그제서야 대표님께서 정규직이 아닌 알바형태로 인력을 충원해야될 것 같다고 하셨다며 채용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 면접 진행중에 원래는 파트타이머를 구인하려다가 안구해져서 정직원으로 채용공고를 올렸다고 말했음 )합격한 다른 한군데에 이미 거절의사를 밝힌지라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신세가 되어버려 순간 진짜 뻥졌습니다.. 누군가에겐 무엇보다도 소중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이렇게 허무하게 번복하고 앗아가는 행동이 사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났습니다. 대표님께서는 면접보는 동안 근처에서 통화하고 계셨고, 면접 마무리쯤 면접진행자분께서 대표님께 한번 보시라는식으로 하셔서 잠시 자리에 오셨었어요. 앉으시고는 진행자분께 알아서 뽑으라는 듯 뉘앙스를 풍기셨고, 면접분위기기 너무 좋았어서 당시에도 합격을 예상했었고, 저 또한 기회를 주신다면 이곳에 다니기로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인건비가 아까우셨으면 전주를 다 뒤져서라도 파트타이머를 구하셨어야죠 사람가지고 장난치는 건가요.. 이런 인성이시라면 오히려 이렇게 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화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회사 번창하세요 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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