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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사태까지 되는데 저의 잘못이 큽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맛이 간 상태라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현재 저는 대학교를 졸업했고 경찰 준비를 위해 노량진에서 1년 준비하다 실패하고 올해 9월 말에 친척께서 소개해주신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를 다니면서, 또 친척께서 조기취업전형학과라는 취업의 길을 알려주셨고, 여기도 면접을 통해 곧바로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냥 경험만 쌓고 2월에 퇴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맡은 직책은 생산관리였고 생각보다 힘들었으며, 특히 제 사수분이 저를 너무 몰아붙이고 가끔씩 혼잣말로 욕설을 섞어가며 혼내는 등, 이젠 쉬운 일도 못하게 될 지경까지 왔습니다.그래서 이 사실을 제 근처에 있는 윗사람들에게 단계적으로 말했고, 마지막으로 상무님까지 상담을 가졌습니다.상무님께 지금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며, 결론으로 퇴사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만, 그런 사유로 저의 퇴사를 받아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저는 하는 수 없이 상담을 마치고 다시 사무실에 앉았고 이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참고로 저는 2개월정도 회사를 다녔으며 근로계약서에 3개월간은 수습기간이라고 적혀있었고, 저를 소개해준 친척분과 상무님이 서로 알고 지낸 사이라 퇴사하는데 더 문제가 생길 것 같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친척분은 올해까지만 다니고 퇴사하라고 하셨습니다.정리하자면 원래 갈 회사가 있는데, 왜 이쪽 회사에 와서 이런 사태를 일으킨 제가 참 한심하고 그 선택이 후회가 됩니다. 그래서 그냥 빨리 퇴사하고 정리 하려고 했는데 상무님께선 이미 합격한 회사를 취소하고 계속 여기 다니라고 하시면서 퇴사를 절대 받아주시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꼭 퇴사를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상무님과 한번 더 얘기하고 그 때도 받아줄 수 없다고 하시면 일방적으로 사직서를 내면서 사직의사를 통보하려고 합니다. 혹시 이렇게 되면 저에게 불이익이 있는지, 아니면 더 나은 방법이 있는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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