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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중소기업 채용취소 당했어요
    2월 8일에 면접보고 다음날인 2월 9일에 합격 연락 받고 20일에 출근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지난 14일에 내부사정으로 인해서 인원 추가 없이 진행하기로 돼서 합격 보류가 됐다, 채용 백지화라며 채용 취소 당했네요...ㅋㅋ 뭐 이런경우가...전화로 따지면서 죄송하다는 말이면 다냐, 보상대책도 없이 이게 뭐냐고 하니까 보상은 규정에 없다면서 그렇게 화내실 일 아니다, 다른 곳 취업 가능하실 것 같다 이런 말만ㅋㅋㅋ 화내면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더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하다며 이만 끊겠다면서 먼저 끊더라구요ㅋㅋㅋ 어이없음다시 걸어서 면접비라도 줬으면 모르겠다, 사람 오라가라 해놓고 면접비도 없이 합격했다가 채용취소 됐다가 이게 뭐냐, 사람 놀리는거냐 얘기하니까 그럼 면접비 2~3만원이라도 주면 되냐길래 다른 곳에서 5만원 받았다니까 또 하 끊겠습니다 이러고ㅋㅋㅋㅋ 본인이 채용취소 당하면 화가 안나실 것 같으세요? 라고 물어보니 정확히 ‘네 안 날 것 같아요 뭐 합격된지 5개월 10개월이 지난 것도 아니고 고작 영업일 2일 지나서 수정된건데 그렇게 화 안 날 것 같다’ 이러더라구요 참나 기싸움하는건지업무에 방해된다고 하길래 그럼 대표님 전화번호 알려주고 업무 하셔라, 업무까지 방해할 생각 없다고 하니까 또 끊겠습니다ㅋㅋㅋ 만능 끊겠습니다예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결국 뭐 내부 협의해서 면접비 얼마 줄지 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중간에 그렇게 계속 화내면 면접비도 없던걸로 하겠다는 협박까지;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모르겠어요 채용취소한 주제에문자로 계좌 보내니까 내부협의결과 죄송한 마음으로 10만원 드리기로 했다면서 곧바로 10만원 이체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렇게 내부적인 협의가 잘 일어나는 회사가 채용번복이라니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되는~~~채용 취소보다 담당자의 반응이 너무 화가 났던... 처음엔 아주 잡아먹으려 하더라구요 그렇게 화내실 일 아니구요~ 이러면서ㅋㅋㅋㅋ본인도 고작 영입일 2일 사이에 내부적인 협의로 갑작스러운 권고사직 당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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