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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과장님이 절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저희 회사는 작은 중소기업인다. 그래서 타부서 사람들이랑 한곳에서 다 같이 일합니다. 그런데 경리부 과장님께서 항상 제가 송금하려고 가서 이야기를 하면 눈도 안쳐다보고 굳은 표정으로 '네'만 합니다. 처음에는 원래 사람 성격이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다른 직원들에게는 웃으면서 다 착하게 대하는 겁니다. 제가 막내고 신입이기도 해서 이해 하려고 했습니다.근데 어느날 제가 팩스를 가지고 오려고 프린트기에 갔는데 누가 프린트를 하고 안가져갔길래 확인해봤는데 그 프린트물 주인이 거기 그냥 놔둬달라고 본인이 가져갈거라고 하신게 생각나서 그냥뒀습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그분이 나타나시더니 "00씨, 이거 뭔지알고 본거에요?" 하시는겁니다. (그냥 중요하지 않은 서류였습니다) 봤으면 제대로 원래자리 놔둬야지 이렇게 두면 안돼죠 라고 하시는데 저는 원래자리에 두었고 원래자리 원래대로의 의미는 뒤집어 놓으라고 하신거엿습니다. 그래서 살짝 당황해서 아.네 알겠습니다! 하고 그분께 받을게 잇어서 잠깐 뒤에 서 잇엇는데 너무 날카오운 눈빛으로 뭐 할말 더 있어요? 하시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자리에 돌아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생각을해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그렇게 짜증낼 일인가 싶기도하고...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이거말고도 비슷한경험이 많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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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인턴 2개월 째 퇴사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포워딩 회사에서 인턴 2개월째 일하고 있은 신입사원입니다. 이전에는 한달 동안 다른무역회사를 다녔는데 다양한 이유(면접때말한 연봉과 한달뒤 들은 연봉이 달랐거나 내일채움공제가 안되는 등등) 들로 그만두었고, 그 이후에 찾은 곳이 이 회사입니다. 처음에 한달동안은 다들 너무 착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나서 부터 사람들이 다들 변하기 시작했습니다.제 이름이 불릴때마다 심장이 너무 벌렁 거리고, 긴장을해서 그냥 상사분께 업무 상황을 설명 할때도 목이 메입니다. 저희 팀 상사분께서는 "너가 업무적인 걸로 실수를 하면 그건 이해하겠는데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는데 그런걸 못지키니까 이해를 할수가없다"는 등 사회생활을 못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살면서 예의바르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예의없다는 이야기는 정말 처음 들어서 이유라도 알고 싶었지만 도무지 물을 용기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메일이 오면 10분안에 저를 또 불러서 왜이렇게 늦게되도록 안읽냐고 뭐라고 하시는데 숨이 턱턱 막힙니다. ( 그때 당시 다른 업무를 하느라 바빠서 잠깐 못읽었었는습니다... 다른메일은 빨리 빨리 읽었었구요..) 저 혼자 20대고 나머지 회사사람들은 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이신데 그래서 제가 모르는 저의 안좋은 점들이 자꾸 보이는 가 하면서도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사분이 협력사 접대를 위해 밥을 먹으러갔다가 제 이야기가 안좋게 나오면 본인 기분이 어떻겠냐는 등의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말을 들으면서도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때  상사분께서 말한 제가 잘못했던 점들 중 하나는 협력사에 메일 회신을 나가는데 제가 그분의 직급을 잘못불러 부장님인데 과장님이라고 부른것 / 협력사에 메일 처음 나갈 때 이러이러한 이유로 담당자 바꼈으면 자기소개 안한 것 / 전화 뒤에까지 들리게 크게 통화 안한 것 등 이러한 이유였습니다. 저는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이런 비즈니스 메일도 처음 써보는데 한번도 가르쳐주시지 않으셨으면서 기본적인걸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신다고 하셨고, 저는 죄송하다고 하고 그다음 부터는 잘 지켜서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사사건건 불러서 뭐라고 하시고 다른 직원분들이 같은 실수를 하면 웃으며 넘기시는데 제가 하면 유독 또 불러세워서 뭐라고 하시믄데 점점 자존감이 너무 낮아집니다.그 외에도 ( 이런말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를 꼽주는..(?) 그런 말들도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견디기 힘들고 어느날은 회사를 나오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저번주 부터는 집에만 오면 눈물이 나오고 한번 울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부모님께 처음으로 저의 속마음을 이야기 했더니 부모님께서는 그만두는게 맞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이 두번째 회사고 제가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너무 약해서 이런것 같아 선뜻 그만두기 두렵습니다. 다른 회사도 이런건가요..? 제 성격이 문제가 있는 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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