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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2022년 8월 졸업 무스펙 29살 지방국립 4년제 식품공학과 취업
    안녕하세요.멍청한 실수로 8월 졸업하는 29살 지방국립대 4년제 식품공학과 학생입니다.고등학교 때 유학으로 1학년부터 고교 생활을 재시작해 3년, 군대 2년, 휴학 1년으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경험은 유학 때 미대입시로 미술만 배우다 경제적 사정으로 귀국했고 음식과 먹는게 좋아 식품공학과에 진학, 편의점 아르바이트 2년, 토론 동아리, 일본 여행, 교내 수상 2번(창업, 요리영상관련)이 있습니다.직무 관련 대외활동을 하기엔 늦어 위 경험에 맞춰 직무를 맞추려 하고있는데 어떤걸 하고싶은지 감도 안 잡히네요. 솔직히 식품 신제품 개발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개발쪽은 최소 석사학위라는 조건이 있어 대학원을 가기에도 나이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신제품 개발에 마케팅직무도 크게 관여한다는 교수님의 얘기와 전공으로 들은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마케팅 직무에 도전했고 작년말 얼떨결에 서류가 붙어서 본 중견 육가공회사 마케팅 직무 면접에서 이력서가 비어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습니다.컴활, 워드 같은 자격증 하나 취득 못하고 시간을 낭비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안일해 보였고지금에서야 뭔가 해보려고 하지만 어떤 것 부터 시작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식품기사는 5월에 있을 실기만 남았고토익은 유통기한 지난 2014년 응시로 925점을 찍었습니다.그외에는 전무합니다...인턴으로도 뽑지 않을 것 같습니다.전공 맞춰 가는걸 포기할까도 생각 중이고 나이는 먹어가고 하루하루 마음만 조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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