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전자사업부기업정보

1978년 12월 당시 국내 유일의 오디오 전문회사인 천일사전자산업주식회사를 인수합병하면서 태광의 전자산업에 대한 진출은 시작되었고, 서울중곡동과 구미에 있던 공장을 안양과 파주로 이전하면서 실질적인 안양공장 시대는 시작되었습니다.

브랜드의 변천을 살펴보면 1978년 - 1982년 까지는 천일사(CHUNILSA) 별표전축 마크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1982년 - 1989년 까지는 에로이카(Eroica)를 도입,본격적인 태광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1990년 - 1994년 까지는 쾨헬(Kohel)로 변신하여 유럽형 오디오의 시대를 맞이하였고 1995년 부터는 지금의 태광(TAEKWANG)으로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양공장(전자사업부)은 국내 오디오업계중 유일하게 일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공정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데, 일괄시스템이란 오디오,스피커,장식장을 모두 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또한 전화기 시장에도 뛰어들어 개발,생산,시판,시장정착까지 확립하는데 걸린 시간은 2년으로 타사 경우 4년 정도 걸리는 기간을 2년 만에 단축시킨 것은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일이었습니다. 자삽율(전자제품 내부의 기판을 자동화 기기로 조립 하는 비율)에서도 95%로 우수한 자동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생산되는 주생산품은 초소형 오디오 마이크로급부터, 미니급, 하이파이급, 전문 음악 매니아들을 위한 최고급 하이앤드급 등 오디오 전부문에 걸쳐 생산하고 있으며, 통신부문으로는 다양한 유무선 복합전화기와 생활무전기(FRS)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위성방송수신기(SVR)와 가정용 극장음 장치(Home Theater System)를 생산 하고 있으며 케이블 TV 방송국용 컨버터를 생산하여 안양방송국등에 공급중이며 한때 카오디오와 아날로그 핸드폰 CT폰을 생산하기도 하였습니다.

AV 가전 및 통신 기기 부문의 전문 업체로서 대한민국의 민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