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솔티마기업정보

아이들랏(IDLeLOT)은 '놀고있는, 게으른'이라는 IDLe과 '장소,공간'이라는 LOT의 합성어로써 '게으른 장소 혹은 유휴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업의 근본은 공간으로부터 시작하며 기존에 부동산이 함의하고 있는 임대차 시간성, 물리적 제한성, 공간 사용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본 속성들을 재해석하고 비틀기도 하여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것이 우리의 하는 일(our work)입니다. 앞으로의 공간(부동산) 시장은 어디에 있느냐(where)가 아니라 무엇이 있느냐(what)에 따라 그 경제적·문화적 가치가 달라질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의 공간 사업에 대한 영역은 공유경제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한국에 ‘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는 개념이 확산되는 시기와 맞물려 우리나라에 적합한 비즈니스 중에서 공간의 공유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많은 성과와 정부 및 지자체의 여러 형태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서울시에서 공유기업으로 지정받아 서울시를 중심으로 여러 공간 공유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모델로서 인정받아 ‘혁신일자리 워킹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의 ‘서울꼴라주프로그램’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협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지원 및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들랏이 주관하고 있는 S.L.E Urbantainment LAB은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도시속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심오한 놀이(deep play)를 지향하는 다양한 전공자들과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는 아이들랏 그룹의 공간문화콘텐츠연구소입니다.

공간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험하는 S.L.E Creative LAB은 Space(공간), Life(삶), Enlightnment(깨달음) 라는 아이들랏의 생각을 구성하는 세 가지 키워드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작은 연구소이며, 이는‘작은 상상력과 스토리가 산업을 만든다’라는 기조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경쟁력있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콘텐츠를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학력, 나이, 전공,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성향의 인재들이 모여 커다란 지역단위의 공간에서부터 유휴공간에 이르기까지 거시적인 안목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하는데에 그 목표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들랏의 사업의 확장의 흐름에 맞추어 단순히 국내의 공간뿐만 아니라 해외의 공간들과 여행문화콘텐츠를 접목하여 국내외 여행업까지 시각을 확장하고 해당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공간모델운영 및 LAB의 커리큘럼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여행시스템을 통해 '여행 사업'도 진행하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대략적인 교육도 진행하는 등 공간과 문화를 융합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창조적 경제의 선두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