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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1961년 8월 1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주적인 경제 활동과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금융지원과 중소기업대출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외형적으로는 창립 당시 자본금 2억원, 점포 31개, 직원 수 935명에서 2006년 자력으로 자산 100조를 돌파한 이래, 지난 2009년말 현재 총자산 156조, 당기순익 7,105억원, 1만 여 명 직원 수, 국내외 점포 수 600여개 대형으로 성장했다.
IBK 기업은행은 지난 49년간 오로지 중소기업금융 한 길만 걸어와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는 어느 은행도 따라오지 못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비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는다!’는 자세로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에도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들의 가장 든든한 친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속에서도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이 전년도 보다 10조원이 증가한 78.5조원으로 시장점유율 1위(17.78%)를 계속 고수한 것이 바로 그 방증이다.
작년 4월 ‘중기대출 금리 최대 1%p 감면’이라는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금융위기에서 가장 큰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용로 행장은 현장 중심의 경영 원칙을 강조한다. 직접 지역 중소기업 CEO들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는 ‘타운미팅’을 정례화하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중국 현지 진출기업, 녹색산업 영위기업 등 타운 미팅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에 있는 중소기업인을 만나 지역별로 애로사항을 듣고 은행제도 및 상품에 적극 반영해 개선한 바 있다. 중소기업의 발전 없이는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도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또한 청년취업 2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청년 실업이 넘치는 와중에도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고용 미스매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잡월드(www.ibkjob.co.kr)''을 만들고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007년 ‘고객을 맨 앞에 놓는 은행’이라는 모토로 새로운 CI를 발표하며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기업은행의 서비스 5대 정신 △Smile(항상 미소 짓는) △Multi(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Active(적극적인 상담) △Rapid(신속한 업무처리), △True(언제나 진실된), “SMART 서비스 선포식”을 열어 1만여 임직원들의 행동강령으로 제시했다.
최근 IBK 핵심가치 ‘고객의 행복’ 실현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및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를 선제적으로 단행했다. 낮은 금액에도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역발상적’ 상품인 ‘서민섬김통장’, 은행권 최초로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 받을 수 있는 ‘My-APT카드’를 출시하는 등, 개인고객들의 재테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기업은행은 오는 2011년까지 총자산 220조원, 시가총액 20조원을 달성해 ‘고객의 성공날개,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금융그룹’ 만드다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위해서는 특유의 강점인 중소기업금융 시장의 리딩뱅크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도, 가계금융의 강화를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업체의 99%이 중소기업이고 재직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 임직원이라는 통계에서 알 수 있듯 중소기업은 우리나라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일의 다수 강소(强小)기업(Hidden Champion)의 사례에서 보듯, 한나라의 경쟁력은 얼마나 우수한 중소ㆍ중견기업을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적극적 시행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금융시장 위기 때에도 ‘중소기업 금융시장의 안전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중소기업전문 금융회사」를 지향하며 계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