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기업정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날로 발전하여 회원수로나 학술활동 면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심적인 학회의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학회 회무를 1년 임기의 회장 중심 제에서 2년 임기의 이사장 제도를 도입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설립된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내시경이 소화기질환의 진단은 물론 치료 면에서도 필수적인 도구로 부각되면서 그간에 내시경의학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여 국내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주옥같은 연구 업적들이 발표되었고 해외의 수준 높은 학술지에도 국내학자들에 의하여 논문들이 발표되었으며, 국내 연구진에 의하여 고안되고 개발된 치료내시경 부품도 국내기술로 제작되는 등 양과 질 양면에서 이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내시경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학회에서는 내시경 용어집 개정작업을 이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고, 내시경 검사의 표준화를 위한 진단 분야 가이드라인 제정 완료와 치료 내시경 가이드라인 사업 시작 등을 위해 각 분야 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내시경검사의 진단 및 치료지침을 만들어 우리나라 여건에 맞게 표준화함으로써 여러 회원들의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 검사에 관련한 의료 수가 결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저희 회원들이 정당한 의료 수가로 양질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보험위원회를 주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격심사위원회에서는 대한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 갱신에 필요한 여러 자격요건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학회목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자 노력하여 왔으며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강좌를 보다 실질적이고 필요한 내용에 대해 학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술모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여러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금년 3월 29일에는 제2회 한일내시경 심포지엄을 (Korea-Japan Joint Symposium on GI Endoscopy) 서울에서 개최하여 국내 535 명, 국외에서 50 명이 참가하여 양국의 학술 교류와 친교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하는 훌륭한 심포지엄이 된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석과 성원으로 생각합니다.

질환 양상이 유사하고 음식문화와 생활습관이 비슷한 한일양국에서 소화기내시경학의 임상경험과 지식을 교환함으로써 내시경의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한일 공동 심포지움을 발판으로 여러 나라의 소화기 관련학회와 교류를 활성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