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기업정보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은 1983년 10월 19일 제11대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 14명에 의해 발족된「국회스카 우트의원동우회」로 출발했다.
당시 세계 스카우트 회원국의 대부분이 국회 내에 스카우트 활동을 지원하는 의원단체가 조직되어 있고 특히 미국, 일본, 필리핀의 경우는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회원국 스카우트 의원 단체로부터 한국 측과 협력 및 교류를 희망해 오고 있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국회 내에 스카우트 의원 단체의 구성이 절실히 요청되었다.
또한 1985년 국제 청소년의 해를 대비하여 정부와 청소년 단체에서는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었고, 특히 청소년 단체 활동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사회 여건의 조성, 청소년 및 지도자의 국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스카우트 출신 의원들이 이를 지원해야 할 의원 단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의원 동우회 구성을 모색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83년 7월 6일 일본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인 사꾸라우찌 요시오 의원(전 일본 수상) 일행의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방한시 한국 스카우트 출신 의원들은 개인 자격으로 그를 맞이하여야 하는 난처함을 겪었는데 이를 계기로 스카우트 출신 의원들 사이에 국회 내에 스카우트 의원들의 모임체를 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국 각지에서 스우트 활동을 하던 지도자들 가운데 정계에 투신한 이들 국회의원들은 스카우트 정신을 되새기며 정당을 초월한 상호 친목과 스카우트 발전에 기여할 뜻으로 「국회스카우트의원동우회」를 출범시켰으며, 초대 회장에 이흥수(민정) 의원, 총무에 이대순(민정) 의원과 신진수(민한) 의원을 선임하고 스카우트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