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전반적으로 온화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인천공항이라는 특성상 24시간 스케쥴 근무임을 들었고, 거주 지역과 통근 계획을 질문 받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를 말하게 되고, 근무 시간이 비고정적인데 괜찮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인천공항 근처 거주자에게는 메리트 있는 자리인 것 같다. 일하게 된다면 이사를 해야 할 듯 하다. 항공기 지근거리에서 작업하는 만큼 조심성 있는 사람이면 좋을 듯. 스위스포트라는 회사의 분위기는 무척 따뜻하였다. 화물들이 산적해있는 부지라서 첫인상에 압도되었지만 사람들은 부드러웠다. 다국적기업이라는 것은 이런 거구나 느꼈다. 준비된 것이 부족하여 이번에는 안될 것 같지만 면접을 본 것만으로 만족한다. 공항의 풍경과 함께 용기와 여유를 마음에 담아간다. 처음엔 얼어있었지만 나갈 때에는 녹아있더라. 항공기의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도 하는 곳인데, 내 날개도 그렇게 도움을 받은 듯 하다. 면접을 보러 다니자. 많은 사람을 만나자. 젊은이들이여 건투를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