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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성공하고 내일이 첫 출근인데 많이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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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대학교 졸업 후 3년 정도 파견직으로 일하다가 퇴사하고 6개월 정도 취준했고, 겨우 이직에 성공했어요
대학 전공도 조금 특이한 편이고 파견직으로 일했던 분야와 비슷한 직종으로 이직한 거라, 다행히도 면접관 분들께서 좋게 봐주셨나봐요
빠르면 다음주부터 출근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렇다면 다음주부터 출근하면 될것 같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출근준비도 잘 마쳤는데, 막상 출근이 코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떨리네요... 처음 파견직으로 출근할 땐 어떤 기분이었는지도 까마득하게 느껴져요
적응은 잘 할 수 있을지, 업무에 서투르게 대응하는 건 아닐지, 직장 동료 분들과는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서 괜히 심장만 쿵쿵 뛰는 기분입니다
뭐라고 글이라도 올리면 기분이 조금 괜찮아질까 싶어서 하소연해봤어요... 이런 기분도 금방 익숙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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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영분야 재직중인 노부랑도 입니다. 이작하신거 축하드리고 걱정많이하고 계시는군요 잘지내보려는 마음에서 오는 걱정이니 건강한 고민과 걱정들 아닐까 싶고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직장에서 융화되는거야 선임근무자들이 텃세안부리고 제역할해주면가능한거고 이제 들어가는분이 걱정한다고 달라질건없으니 겸손하지만 강단있는모습으로 소통은되지만 쉽게볼사람은 아니라는거 인지시키며 업무에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걱정일수록 업무적인 지식 보완하시는거 추천드리고 업무적인 미스가 줄어들수록 따르는 사람이 많아질테니 업무적인 에너지쏟으시죠. 하나아셔야할게 기존직원들도 새로오는사람 이상한사람이면 어쩌나 걱정합니다 ^^; 가서 싹싹하게 또, 전문가스럽게 자신있게 활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감가지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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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주신 글을 읽는데 여기까지도 설렘과 두려움이 느껴지네요! 우선 요즘 같이 취업/이직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바라던 곳으로 이직 성공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려요. 낯선 사람들 사이에 혼자 합류하는 건 언제나 어색하고 힘든 일이지만, 한달, 6개월, 1년 뒤에 돌이켜보면 지금했던 걱정들이 모두 별 거 아니었구나 싶을 것 같아요ㅎㅎ (제가 딱 그랬습니다..) 저는 오히려 첫날의 그 어색함과 떨림을 잊을 겸 평소 제 성향보다 더 밝게 팀원분들께 인사 드리고 조그만 간식들을 챙겨갔던 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나만의 대처법을 미리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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