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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관해...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현재 24살인 남성입니다
현재 군대는 면제인 상황이며 제 전공은 기계설계입니다
허나 19년 졸업 후 설계쪽으로 진출을 못하여 캐드를 만지질 못하였고 엘리베이터업계에서 11개월간 일을 하고 청력문제로 퇴사하였으며 2020년엔 코로나로 인해 취업이 되었던 회사에서도 2개월밖에 근무를 하지 못하고 인원 정리로 나왔습니다...현재 2021년 3월부터 7월까진 직업전문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를 수료하였고 8월부터 지금까지 구직중인 상황입니다 사실... 9월엔 디자인관련한 회사 입사엔 성공했으나 2주차에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듣게된 뒷담과 욕설, 그리고 1대1 피드백이 아닌 공개적으로 피드백을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로 인해 제 발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계속 구직중이고요... 다만 미련이 남습니다 이 회사에 계속 있을걸 그랬나? 있었으면 달랐을까라는 생각에 계속 밤잠을 설치고 뭔가 미련이 남네요... 또 저는 디자이너로서의 자질과 경쟁력이 떨어지는걸까라는 생각에 머리속에서 인생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됩니다... 올해까지만 디자인 업종을 구해보고 안되면 내년부턴 다시 대학교 교수님께서 알아봐주시는 기계쪽 일자리를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24살...내년에는 25살이 되니까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디자인을 놓고 싶지는 않구요...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잘살고있는걸까요 또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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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과 맞지 않는 회사랑 만났다고 하죠. 사실 디자인회사에서 욕 안먹기란 어렵잖아요. 묵묵히 내 일 잘해서 버티기 뿐이고.
    돈이 급하지 않다면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도 사회에 뒤쳐지지 않다고 말씀드립니다. 생각보다 다른분야로 이직도 하는 분들 계십니다. 어떤 한 전문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는건 10년이 걸린다고 할 정도니까요. 디자이너로서의 꿈이 강하게 있다면 그 꿈을 바라보고 계속해서 나아가세요. 그 누구도 말릴 수 없거든요.

    만약 제가 짱동님이라면 Behance 같은 해외 디자인 사이트나 스터디 참여해서 계속 틈틈히 준비할거 같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늘 되더라고요. 응원합니다!
    n1QeGMGRY1fKAQZ 님이 2021.11.04 작성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도전해나가보겠습니다ㅎㅎ
    jjangdong 님이 2021.11.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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