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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한 경우가 다 있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요즘 시국도 시국이고 취업난이 매우 심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20대입니다.

일경험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 병의원쪽에 근무한적은 있어 그쪽으로 쭉 가려고 하는데 정말 황당해서 여기라도 글 남겨요.

구체적인 병원명은 언급하지 못하겠지만 대구에 있는 안과 의원에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공고에 기재된 내용과는 다르게 2대 1로 면접을 진행 했고 급여는 수습기간 100프로 지급이 아닌 90프로였습니다.

작성자 본인의 이력서 내용을 토대로 면접을 진행할때 압박면접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압박면접이 아닌 취조 당하는 느낌의 면접 진행 방식과 채용 여부와는 별개로 "일을 잘하는거 보단 인성이 문제가 있으면 물을 흐려서 안된다"는 터무니없는 얘기에 매우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그런 얘기가 왜 갑자기 튀어 나오는지도 의문일 뿐더러 처음 면접 시작부터 채용하고 싶은 의사는 없는데
마치 니가 살아온거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부상 당해서 치료 다 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일을 할 수 있다는걸 어떻게 믿냐는 식의 발언등을 계속 반복적으로 하여 이게 면접을 보러 온건지 취조를 당하는건지 정말 짜증 났습니다.

면접 후기에 작성 하려고 했더니 기업정보 검색 조차 되지 않아 작성도 불가능하여 여기에 글 올리는데 그런 마인드로 환자를 대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대해 프라이드만 높지 예의는 찾아 볼 수 없었다는게 정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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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병원은 작은 로컬부터.. 의료원까지 텃세는 전국어디든지 부서마다 다 있어요... an,rn.심하구요... 인턴.레지.펠로까지도 그만두거나.. 인턴.레지 다른곳으로 이직하는 경우 허다하지요.... 평생 잘 다니는분들 진짜 줄잘섰습니다.... 행정하시는분...살짝 한가한 부서들.. 병원이라고 다바쁜곳 아니거든요.. 제일 빡센곳이 er과op 실무진들 병동an,rn은 텃세 휴... 지금 자격을 살짝 눈을 돌려보세요. 국립. 시립..그리고 정신과로 경험치와 연봉은 오르지만 나이팅게일에 진짜 꿈은 내려두시고 연봉과. 경험치만으로도 잘나갑니다 장담합니다..

    꼭 그렇게 하시라는것이 아니라.. 빛좋은 개살구는 되지 맙시다
    이또한지나가리라 님이 2022.04.28 작성
  • 병원 월급도 더럽게 짜요
    민탱이 님이 2021.07.08 작성
  • 저도 적성안맞는과에가서 그래도 공부열심히해서 병원쪽 원무과 다녔지만 진짜싫어요 병원사람들 너무 이기적이고 무서워요 수준도 낮고 전 한달이용당하다 버려지기도 해봤어요 진짜 병원다니다 다른일해보니 병원쪽 사람들진짜 다는안그러겠다고 믿고싶지만 쓰레기이예요 무서워요 병원
    다신 그쪽일은 쳐다도 안보고싶어요
    민탱이 님이 2021.07.08 작성
    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인성에 문제 있는 분이 어떻게 인성에 문제 있는 사람을 걸러 낼까??? 참으로 의문이네...
    G5LJGsLkEW0PQXn 님이 2021.05.01 작성
    저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fS5lQXjS6QF0TB6 님이 2021.05.02 작성
  • 어느병원인지 실명 올리셔도 되요~
    아산조자룡 님이 2021.04.30 작성
    병원 실명은 기자에게 제보하심이... 저렇게 재수 없게 사람 대놓고 무안줬는데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 충분히 할 인간임.
    G5LJGsLkEW0PQXn 님이 2021.05.01 작성
    마음은 그러고 싶네요ㅠㅠ
    fS5lQXjS6QF0TB6 님이 2021.05.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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