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기업정보

국립부여박물관은 고대 백제문화가 가장 화려하게 꽃폈던 사비백제의 왕도인 부여에 위치한다. 백제전문박물관으로 백제문화의 연구와 조사, 문화재의 보존과 전시, 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한 국보 3점과 보물 7점 등 총 26,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중 약 1,0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유물은 총 4개의 전시실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 특색 있게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청동기시대부터 백제시대 이전의 유물을 소개하고, 제2전시실에는 사비시대 백제인들의 생활문화를 이야기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제3전시실에는 이웃나라의 절과 탑을 세워줄 정도로 뛰어났던 백제의 건축기술과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박만식 교수 기증실에는 백제시대 토기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시되어있다. 또한 국립부여박물관은 매년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한 특별전 개최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전시유물의 이해를 돕고 우리문화와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수요계층의 욕구에 부합 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