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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매거진

디지털 전환 시대, HR SaaS [더플랩]

2022-07-20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은 HR 영역에 많은 영향이 있었습니다. 물리적 접촉 없이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온택트(Ontact)는 많은 분야에서 적용이 되었고, 근무하는 형태와 방식 또한 온택트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디지털 기반의 업무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20~25배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SaaS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HR 부문에서도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전망입니다. 2027년 글로벌 HR SaaS 시장은 약 629조 원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은 마케팅, 연구개발(R&D), 생산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McKinsey)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가속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디지털 전환 흐름에 힘입어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어 초기 디지털 전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급 업체가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유지 보수의 장점 등 있기 때문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실제로 SaaS의 HR 시장 진입 또한 성장세로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맥시마이즈 마켓 리서치(Maximize Market Research)는 글로벌 HR SaaS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2.5%로 전망했습니다. 2027년에는 그 규모가 5,529억 5,000만 달러(약 6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 또한 클라우드 기반 SaaS 관리 시스템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재 채용과 인사 관리를 하기 위해 몇 년 전만 해도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진 클라우드 기반 HR 시스템을 스타트업이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회사가 급성장하며 젊은 인재들이 몰리면서 인사관리 툴 또한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본사를 미국 등 해외로 이전하거나 해외에서 인재를 유치하고 관리하기 용이함이 도입의 큰 원인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