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1건

기획·전략·경영

메가스터디교육 2016년 상반기 각 부문 신입/경력직원 모집

  • # 자기소개
Q1 자기소개(자유서술)
A1
[바람에게 배운 우리말에 관한 관심]
국어 선생님이자, 시인인 어머니 밑에서 국어의 질감을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초등학교 때였습니다. 학예회에서 “바람이 윙윙하고 울어요”로 시작하는 노래를 부르고 내려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내려오는 제 손을 잡고 학교 앞 꽃밭으로 향하셨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어머니께서는 눈을 감고 바람의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바람이 윙윙하고 우니?” 소리를 들어보니 바람은 정말 윙윙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정말 많고 다양한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는 우리말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이후 ‘국어 교육’이 향해야 바에 대한 고민은 저의 삶 속에 항상 동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체계적인 국어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전승하고 창조해가며 개선해 가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차게 지나쳤습니다. 이후 우리 국문학에 대한 더 넓은 변의 이해를 길러야겠다는 생각으로 문예창작 전공을 선택하였습니다. 우리네 시와 소설이 지나온 문학사의 근간과 현대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교습학원에서 국어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고등학교 아이들이 국어에 대해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등 국어 교육은 일상적인 언어생활을 원활히 하고, 우리말의 기초와 이해, 응용을 충분히 닦게 하여 이로써 사회에서 활용 가능하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 영어공부로 인해 국어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바른 언어체계를 빠른 시간 안에 형성하고 이뤄갈 수 있도록 도울 체계적인 국어교육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 국어교육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바탕으로 저 OOO는 대한민국 선진 교육시장을 열어가는 메가스터디의 기획팀의 일원이 되어 미래 국어교육을 선도해갈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무한도전과 ‘시나브로 다맛지’의 연관관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청년 잡지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친구들이 모였기에, 잡지의 중심 분야를 정하는데 의견이 분분하여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팀의 기획 총괄을 맡고 있던 저는 ‘모든 분야를 포괄하면서도 한 개의 통일성 있는 키워드로 나아갈 방향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TV에서 방영 중인 무한도전 ‘한글날 특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청소년들의 언어파괴 현상을 다루며 언어 사용 실태 점검에 나선 여섯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한글’이라는 말에 힌트를 얻어, 친구들에게 “내용을 ㄱ, ㄴ, ㄷ 순으로 배치해 골라볼 수 있게 하는 사전 형식 잡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제 의견에 동의했고, 저는 서로 완전히 다른 것들이 서서히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시나브로’와 함께한다는 뜻의 ‘다맛’을 합쳐 ‘시나브로 다맛紙’를 제호로 정했습니다. 기획에서부터 기사 작성, 사진 촬영과 디자인뿐 아니라 홍보와 영업까지, 잡지를 만드는 동안 제 손을 거치지 않은 업무가 없었습니다. 3개월간 잠을 줄여가며 작업한 덕에, 세상에 없는 이상한 잡지 ‘시나브로 다맛紙’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선도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메가스터디 국어 콘텐츠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메가’스터디의 콘텐츠를 ‘테라’로 만들어갈 인재 박OO입니다]
메가스터디는 ‘바른 교육의 책임감’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3가지 클린원칙, 클린 수강평과 클린 Q&A, 클린 마케팅을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이타의 입시교육정보 사이트의 경우 수치적 1위 달성을 위해 불필요한 콘텐츠를 무리하게 끌어오는 반면, 메가스터디는 사이트 이용자인 학습자들이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빼기’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지닙니다. 특히 학습자가 진정으로 궁금해하는 수강평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비공개 게시물을 없애 편법으로 질문 게시글 수를 늘리지 않는 메가스터디의 투명한 운영 체계는 현 교육시장이 지향해가야 할 롤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만들 때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게 어려운 것처럼 그럼에도 ‘뺄 때’ 몸에 좋은 음식이 되는 것처럼, 메가스터디는 우직한 교육철학을 품고 나아갈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의 우직한 교육철학이 향하는 길에 동행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국어학원 강사로 현장에서 뛰며 구축한 매니징 역량과 잡지, 공모전 아이디어 기획 등 다양한 기획경험을 통해 쌓아올린 콘텐츠 기획 능력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저 박 OO는 메가스터디의 ‘테라’콘텐츠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성포인트 지원자의 차별화 된 강점,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항입니다. 글자수 제한이 없는 자유기술의 글은 큰 틀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소제목 아래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소제목 모두 두괄식으로 작성하여 인사담당자들이 글의 구성을 쉽게 파악하도록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첨삭결과 첫 번째 항목의 경우, 국어선생님이자 시인인 어머니와의 사례가 독창적으로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체계적인 국어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전승하고 창조해가며 개선해 가야 한다는 지원자의 주장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 지원자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두괄식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두 번째 문항에서는 청년 잡지를 만들었던 경험을 통해 지원자의 창의력과 기획력을 보여줄 수 있어 좋은 사례입니다.
세 번째 항목에서는 자연스러운 서술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사실만을 단순히 나열하지 말고, 자신의 견해를 적절히 섞어 기업과 지원 분야에 자신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드러내 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