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2건

본사·관리·전산

GS ITM 2015년 상반기 인턴사원 공개채용

  • # 성장과정
  • # 성취경험/보람
  • # 조직/단체생활
Q1 성장과정 및 학창시절에 대해서 작성해주십시오.
A1
[꽃밭을 만드는 사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시 '꽃'의 일부분입니다. 이 시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저는 꽃을 만드는 사람이 됩니다. 저는 타인의 얼굴과 이름을 한번에 외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학기 시작 일주일이 넘도록 '너 이름이 뭐였지'하던 보통 친구들과는 달리, 저는 이틀이면 친구들의 이름을 다 알고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이 덕분에 다른 아이들보다 친구들을 빨리 사귈 수 있었고, 아이들과 모일 때 중심이 되곤 했습니다.
이런 능력은 저를 전교 학생회장으로 만들어주었고, 학교 행사를 준비할 때도 도움이 됐습니다. 학술제를 준비할 때는 이전에 한번 만난 적 있던 옆 학교 방송반 친구의 도움으로 cg영상 작업을 만들 수 있었고, 학교 축제를 준비할 때는 학교 음료공급을 담당하시는 분을 기억해두었다가 찾아가 협찬의 형식으로 음료 가격을 원가보다 싸게 공급받아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축제 때 학교를 찾아오신 고등학교 동문회 선배님들의 얼굴을 기억했다가 이후 다시 연락을 드려 7년 동안 없었던 동문회 정기모임을 다시 개최하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학에 진학해서는 연합동아리 회장과 대학 내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영입하며 이전보다 훨씬 더 넓은 인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회장이라는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조직을 구성해나가며 팀 운영에 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 또한 값진 배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를 형성하고 그 인연을 꾸준히 지켜나가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것을 존중하려고 노력하면서, 리더가 가져야 할 능력을 조금씩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저를 기억하게 하여 스스로가 꽃이 되기보다, 주변인들을 꽃으로 만들면서 제 주변을 꽃밭으로 만드는 사람.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작성포인트 성장과정에서 회사에서 알고 싶어하는 것은 지원자의 가치관 입니다.
첨삭결과 사회공헌부에 지원하시는 분으로써 일반적인 인적 네트워킹만을 강조하신 부분이 아쉽습니다. 누군가를 돕고 그 일에 대하여 뿌듯함을 느낀 경험이 한번은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을 회사의 사회공헌과 연관지어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Q2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일을 추진했던 경험에 대해서 작성해주십시오.
A1
[나는 도전적인가]
저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도전명-'이유 있는 모험', 미션-스스로 자금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국외어학연수 다녀오기. 이를 위해 골프장에서 6개월간 일을 하여 자금을 마련하였고, 생소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위해 호주로 떠났습니다. 호주의 기온은 38도를 넘나들었고 학생들이 더위에 쓰러지는 상황에서도 이를 핑계로 삼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최적의 학습공간을 찾아 다니며 공부하였습니다. 일주일 3~4번, 커피숍에서 공부하며 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이었지만, 이를 위한 자금은 따로 유학원에 글을 올려 마련하였습니다. 국외봉사활동을 다녀오고, 한 달간 배낭여행을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친구를 사귀어 여행 내내 따로 숙소를 이용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으며, 어학연수 생활도 성실히 하여 공인영어점수 OPIc AL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낯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를 배움의 터로 잡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였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 싶을 때면 과제를 내어 실행합니다. 입사 후, GS ITM인으로서 자기계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빠른 적응력으로 최고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첨삭결과 위 사례가 새로운 관점인지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워서 쓰러지는 상황에서도 핑계 삼지 않고 공부하신 것과 스스로 자금을 마련하여 가신 사례는 인내력과 독립심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Q3 새로운 환경이나 조직에 들어가서 갈등을 겪었던 경험과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사례에 대해서 작성해주십시오.
A1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통솔력]
지도 교수님의 추천으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목은 재학생과 신입생 간의 교류를 통해 대학생활을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수업입니다. 30명 가량의 수강생 가운데 제가 가장 고학번이었고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수강생 전원이 하나의 팀으로 본교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발표준비를 위한 토론에서 신입생들은 신축 기숙사나 운동장 준공과 같은 시설문제의 불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재학생들은 대학생활문화나 의식의 변화를 위한 방법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시간을 할애해 토론이 계속되어도 서로 대립하는 의견만이 오고 갔습니다. 저는 의견대립 구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강인원을 조별로 나눠 팀장을 만들고 팀별로 의견을 모으도록 지시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수의 인원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급급한 체계에서 벗어나자 갈등은 쉽게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각 팀장과 제가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서 즉각적인 의견교환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장(場)을 통한 대학생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를 만들었습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불만과 의식개선이라는 2가지 주제를 공통된 관심사로 묶어 과목의 취지인 모두가 참여하는 공모전 준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방법은 무엇인지, 서로 토론을 통해서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첨삭결과 'ST’ 부분은 줄이고 ‘AR’ 위주로 작성해주세요. 공통주제를 정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공모전을 준비한 결과는 어떠하였는지 입상 여부를 떠나 무엇을 배웠는지 이것이 입사 후와 어떻게 연관 될 수 있는지 써주시기 바랍니다.
Q4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작성해주십시오.
A1
[모두가 한 곳을 바라 볼 때, 의미는 배가 된다]
제 능력을 시험한 제 두 번째 과제는 여행이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무전여행, 옷 한 벌로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이색여행'을 하였지만, 제가 가장 성취감을 이룬 것은 한 달간 자전거로 전국을 일주했던 대장정 에피소드입니다. 국내 각지를 다니며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와 공연, 전시 및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여행이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하길 좋아하는 제 성격 덕에 총 인원 20명 중에 10명을 인솔하는 팀장이라는 직책을 위임 받았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대장정. 하지만 본부의 재정적 지원부족과 태풍의 급습으로 인한 텐트 및 장비의 파괴, 이런 여건 속에서의 일정 진행조정과 들려오는 대원들의 불만 등. 안 좋은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팀원들과의 분쟁도 잦아지고, 스케줄의 변경 등으로 피로는 누적이 되었습니다. '포기하면 그 시점에서 끝이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매일 밤마다 각 조의 대원들의 텐트를 방문하여 고충을 듣고 아침에는 그들의 생각을 공지하며 서로의 견해차를 조율하였습니다.
그 이후 육체적으로는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하나가 된 20명의 대원들은 마지막 집결지인 부산까지 건강히 도착을 하였고, 그 대원들의 마음은 지금까지 유지되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제 작은 삶'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세상을 유연하게 보는 시각을 갖게 된 점에서 커다란 성취감을 느꼈지만, 그보다 더 커다란 성취감은 '다양한 의견 속에서 공유하게 된 무언가가 생겨날 때, 그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 바로 그 무엇이었습니다. 이 무엇을 사내동료들과 나눌 수 있는 GS ITM인이 되겠습니다.
첨삭결과 제시한 사례들과 그로 인하여 느낀 점이 사회공헌부서와 크게 연관지어 생각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지원 직무에 대하여 심도 있는 탐색이 필요합니다.
IT·디자인·컴퓨터교육

GS ITM 2016년 상반기 인턴사원 공개채용

  • # 지원동기
  • # 실패경험/극복과정
  • # 장점/단점
  • # 기타
Q1 GS ITM 인턴쉽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작성해 주십시오.
A1
GS의 머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회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원했습니다.
GS ITM이 IT서비스 제공업체로 GS 대부분의 계열사뿐 아니라 다양한 업무의 IT를 제공한다고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GS 계열사 대부분의 IT업무를 담당한다는 이야기에서 큰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이는 제가 할 수 있는 일 중 GS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공학도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IT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으로 세상에 보다 큰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특히 어떤 것이든 부족한 점을 잘 살피고 다른 사람을 챙겨주려는 제 성격에, IT서비스 관리는 천직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반에 있는 자폐증 친구를 챙겨주는 역할을 종종 했고, 이것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으로 비춰져 선행상과 장학금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굉장히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모일 때마다 저에게 늘 총무를 하며 돈을 믿고 맡기곤 합니다. 모임 뒤에 남은 돈은 모두 모아 사람들에게 분배하곤 합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로부터 꼼꼼함과 사람들을 돌보는 것에 대해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저만의 장점을 즐깁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양로원이나 고아원을 찾아가 사람들을 챙기고 돕는 것을 즐기곤 합니다.
이렇게 평상시에 쌓은 저의 성격으로 GS의 머리가 돼, 다양한 업체의 IT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정성껏, 그리고 마음을 담아 일에 임하겠습니다. 전선을 통해 전해지는 서비스라지만, 사람이 사람을 위해 만드는 것일진대 정성을 담아 한 일인지 아닌지 분명히 구분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티가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삭결과 지원동기 항목에서 지원 직무에 대한 열정, 준비과정, 적합성 등에 대한 내용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에서 열정과 준비과정이 잘 드러나 좋습니다. 또한 직무에 대한 동기와 함께 자신의 연계성을 작성해주세요.
Q2 본인에게 주어진 일 중 가장 어려웠던 경험이 무엇이었는지 기술하고 그 일을 하게 된 이유와 그 때 느꼈던 감정, 일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생각,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A1
타자를 고치는 것이었습니다.
키보드 타자를 치면서 오타를 굉장히 많이 내는 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 자판을 바탕으로 공부를 해왔지만, 오타가 심각해 늘 문제가 됐습니다. 이런 문제를 고치고자 한글타자 게임부터 시작해 컴퓨터 타자 필사를 습관화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특히 컴퓨터공학도에게 오타는 굉장히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지며 프로그래밍 언어를 작성해야 하는데, 사람끼리 보는 글이라면 어느 정도의 오타가 있다고 전달되는 의미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 괜찮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는 달랐습니다. 실수로 입력한 ‘r’하나 때문에 프로그램 전체의 구성이 달라지고 시스템이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절실하게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1학년이 끝났을 때는 이런 단순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늘 상처가 됐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조별로 진행했던 1학년 때는 제 실수로 인해서 프로그래밍 전체가 안 돌아가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이 역시 오타로 인한 문제였고, 이것이 제 실수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창피함보다 미안함이 너무나 강하게 앞섰습니다. 때문에 전과 역시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과를 하더라도 제 오타의 문제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결국은 부딪쳐야 할 문제라는 생각을 하고 이를 고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문제를 해결한 방법은 ‘꼼꼼하게 다시 확인하기’였습니다. 두세 줄의 프로그래밍을 진행하고 난 뒤에는 무조건 제가 입력한 언어를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오타가 없게 두 번에 걸쳐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힘들고 귀찮은 일이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제 프로그래밍 작업속도가 굉장히 느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두 가지의 소득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일반 친구들보다 일의 정확도가 높아진 것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 역시 오타 등의 실수로 오류가 일어났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존 친구들보다 오류가 훨씬 줄어든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꼼꼼함입니다. 이때부터 점점 꼼꼼함을 인정받아 총무를 자주 하게 됐습니다.
작성포인트 이 질문은 문제를 극복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이에 따른 문제해결능력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첨삭결과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면 가장 좋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목표나 경험이 있다면 좋습니다.
Q3 본인의 단점 중 지금까지 극복하자 못한 단점을 말하고 극복하지 못한 이유를 작성해 주십시오.
A1
앞서 말씀 드린 타자 문제입니다.
물론 계속해서 확인하는 버릇을 들여,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보고서 작성을 할 때 오타가 없게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지만, 결과물이 정확하기만 하다고 다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남들보다 더한 시간 소요를 필요로 했고, 이는 제 일의 효율성 악화를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 오타를 치지 않아야 한다는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타자 연습을 처음부터 다시 해보기도 했습니다. 타자를 치는 습관 자체를 새롭게 들이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천천히 작성을 할 때에는 오타가 없었지만, 조금씩 속도를 높일수록 이전의 타자를 치던 버릇들이 바로 되살아나며 연습을 하는 의미가 퇴색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계속된 시도와 연속적인 실패를 겪으며, 저는 습관의 중요성을 점차 깨닫게 됐습니다. 이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군대에 전역하고 나서도 오타가 나는 버릇을 고치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으나, 버릇도 고쳐지지 않았고, 저보다 더 정확하고 빠른 손을 가진 후배와 2년 동안 일을 같이 한 덕분에 제가 타자를 칠 일이 굉장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아직도 저에게 있어 현재진행형입니다.
물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역시 현재진행형입니다. 여전히 한글타자연습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으며, 밤마다 소설책 2 쪽 분량의 글을 타자로 천천히 필사하며 새로운 습관을 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오타가 났던 부분을 다시 확인하며, 어떤 부분에서 어떤 오타가 나는지, 가장 많이 오타가 나는 부분들을 통계적으로 모아 분석하고 그 원인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던 한 야구선수의 명언은 저와 제 타자 능력 사이의 전쟁에 가장 잘 들어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첨삭결과 단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잘 작성하셨습니다. 또한 단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진솔하게 잘 작성하셨습니다.
Q4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기술하고 가족을 제외한 타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작성해 주십시오.
A1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토끼풀(세잎클로버)와 같습니다. 토끼풀의 서양식 꽃말은 ‘행복’입니다. 이런 행복의 의미를 가진 토끼풀은 절대 혼자 자라지 않습니다. 주변의 많은 토끼풀들과 사는 것이 토끼풀의 특징입니다. 저는 토끼풀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만고만한 위치에서 행복을 공유하는 모습처럼 사는 모습을 이상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힘들고 어떤 사람은 너무 잘나가서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다시 말해 불행한 사람이 내 주변에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은 편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듯 행복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늘 노력했습니다.
이에 관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대학교 시절에 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을 했는데, 학과에 2학년으로 있던 한 후배를 알게 됐습니다. 이 친구의 몸놀림이 약간 이상해서 처음에는 놀랐는데, 시간이 지나 소아마비로 인해 그렇게 됐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는 함께 어울리게 됐습니다. 특히 오타가 많아 늘 확인절차를 거치느라 심한 시간을 소모하게 되는 저에게, 탁월한 컴퓨터 실력을 가진 이 후배는 굉장히 잘 맞는 파트너가 돼주었습니다.
장애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불편하긴 했지만, 그럴수록 저와 후배는 더 친해졌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기도 했습니다. 둘이 함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대학생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에 응모해 은상을 타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또한 이 친구와 이 년 동안 어울려 다닌 것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도와주는 것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학교 측에서 제게 총장님 명의의 공로상을 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이것이 제게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는 점에는 욕심이 났지만, 이 상을 받는 순간 저는 제 후배와 어울린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를 한다는 것이 돼버린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수상을 거절했습니다. 굳이 이런 것을 받지 않아도, 이 친구와 제가 함께 즐겁고 또한 만족하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삭결과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구체적으로 잘 작성하셨습니다. 긍정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던 글입니다. 딱히 수정할 부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