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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다시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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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내년이면 완연한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구직자입니다. 영업쪽으로 6년 가까이 근무를 하였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영업이 아니라, 업체에서 발주 받고, 출고 하거나 제가 직접 납품하는 영업관리쪽 업무를 주로 맡았습니다. 거기다가 수출 업무도 담당해서 서류도 작성하고, LC 네고 업무도 간간히 하였습니다.
첫 회사에서 다른 분이 그만 두면서, 그 일을 제가 맡게 되었는데, 몸과 마음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회사에 건의를 해도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그만 둔 이후로 자리를 못 잡고 있습니다. 월급을 제때 주지 않는 곳도 있었고, 같이 일하자고 해서 갔더니 매출이 급감해서 1년만에 권고사직 받았습니다. 그 뒤로 강사쪽을 생각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수강생이 줄어들어 학원 문을 닫게 되면서, 다시 일자리를 알아 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나이는 좀 있는데 경력은 그리 길지 않고, 한 곳에 오래 있지 못 하는 사람처럼 보이니 이력서를 수십군데 넣어도 면접 한 번 보는게 하늘에 별 따기네요. 그러다보니 떨어지는 자신감과 쌓여가는 고민과 걱정은 덤이구요.
맨땅에 헤딩식의 영업은 저랑 도무지 맞지 않아서 쉽지가 않고,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하나 좀 막막하네요.
무슨 기술이라도 배워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이대로 계속 취업의 문을 두드려야 하는지.. 혹시나 좋은 조언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회사에서 다른 분이 그만 두면서, 그 일을 제가 맡게 되었는데, 몸과 마음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회사에 건의를 해도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그만 둔 이후로 자리를 못 잡고 있습니다. 월급을 제때 주지 않는 곳도 있었고, 같이 일하자고 해서 갔더니 매출이 급감해서 1년만에 권고사직 받았습니다. 그 뒤로 강사쪽을 생각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수강생이 줄어들어 학원 문을 닫게 되면서, 다시 일자리를 알아 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나이는 좀 있는데 경력은 그리 길지 않고, 한 곳에 오래 있지 못 하는 사람처럼 보이니 이력서를 수십군데 넣어도 면접 한 번 보는게 하늘에 별 따기네요. 그러다보니 떨어지는 자신감과 쌓여가는 고민과 걱정은 덤이구요.
맨땅에 헤딩식의 영업은 저랑 도무지 맞지 않아서 쉽지가 않고,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하나 좀 막막하네요.
무슨 기술이라도 배워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이대로 계속 취업의 문을 두드려야 하는지.. 혹시나 좋은 조언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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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신 글쓴이에게 위로의말을 합니다. 수고하셨고 지금도 잘하고 계시다는걸요..
나이대도 저와 비슷하고 고민도 비슷하네요.
열심히 살아왔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여러군데 이직을했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보는 시선은 좋지만은 않죠.
하지만 지나간 과거는 생각지마시고 지금은 버티고,생활이 힘들면 육체적으로 무리가 가지않는선에서 일을하며 구직활동 또한 영업기술이 있으시니 관련된 직무사항으로 시야를 넓혀서 구직을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지금껏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할거라 스스로 믿고 나가십시오.
같은 또래로써 응원하겠습니다.
같이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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