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퇴사가 답일까요?

Question

현재 방송국에서 AD로 일한 지 4개월 지났습니다.관련 전공도 아니고 생각지도 못한 분야이긴 했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일도 적응이 안되서 힘들지만 저게 제일 지치게 합니다.다시 전공으로 취직을 하려 생각중인데 이렇게 짧은 경력은 오히려 다른 회사에서 안좋게 볼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거기다 갑자기 한 달새에 두명이나 나가서 퇴사하기 더 눈치보이기도 합니다ㅠㅠㅠ

2HLHohjAKJF4TZJ · Answer

누구나 알만한 큰 방송국의 정규직 AD인가요? 그럼 버티고 버티시고...
흔한 2년 계약직이시거나 외주제작사 ad시면, 아니다 싶을 때 나가셔야 합니다.
전공은 어디서든 살릴 수 있을거에요.

yuxYSBvxt3HMZxf · Answer

AD는 끈기입니다. PD가 되기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온갖 멸시와 천대가 있을 수도 있죠. 그걸 이겨내는 건 일에 대한 흥미와 같이 이겨내게 해주는 동료들일 겁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에 힘드시다니... 버틸 수 있는 환경이 안되네요.. 회사 사정 보지마시고 바로 퇴사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쪽은 네트워크가 발달되어 퇴사에 대한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같은 직종 이직을 위해선 참으셔야 하지만 다른 전공으로 가시는 거면 짧은 경력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 마음놓고 퇴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hrtTvcY6VS6FjGq · Answer

AD 직무에 큰 애정을 느끼시는 게 아니라면 빠른 퇴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퇴사 시기 겹치는 건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사담당자도 그런 상황에 아주 익숙할 거예요. 다만 AD 직무에 애정이 있으시다면 사람들 견디면서 조금 더 다녀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기를 바래요! 다른 회사에 가실 때는 전공을 연계한 직무가 잘 맞을 것 같아서 전직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rPdyg5Qt65BqfBj · Answer

계약직으로 입사하신거죠? 그럼 퇴사하셔도 금방 뽑히긴하는데...그건 눈치 볼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방송쪽에서 일했었는데 거기에서는 방송 쪽 사람들이 세니까 오히려 관둘거면 최대한 빨리 관두라고 말했습니다. 4개월일한 이유가 뭔지 말할 때 전공연계해서 말하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걱정이라면 6개월 정도 다녀보고 도저히 아니다 싶을 때 관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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