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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절 위한 길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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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세무사,전산회계 경력자분들께
지금 23살이고 형편으로 인해 계속 돈을 벌다가 이번년도에 전문대 들어갔어요. 더는 형편없이 살고싶지 않아서 조금 늦었더라도 가서 배워보자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대학다니며 알바하며 먹고살기엔너무 금전적으로 빡빡해서 힘들어요... 그냥 일 다니며 자격증을 따서 취업준비를 할까 하다가도 고졸로 취업하기 힘들다는걸 너무 뼈저리게 느껴서 이도저도 포기하기가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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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어떤 자격취득을 위해서라도 전문대 졸업장은 있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라도 교육원보면 전졸이상이어야 하고 아니면 별도로 또 1년 전졸 학사과정을 가져야 합니다. 젊은 나이에 힘들다 생각을 조금만 하시고 주변을 보세요. 요번 코로나로 보시면 다 중산층이나 뭐나 껍대기고 다 무너집니다. 본인만 그렇단 생각을 가지면 모든게 힘듭니다. 그 나이에 신세타령만 하는 것은 아직 여러 서적을 접하지 않고 그저 잘 나가는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만 가져서 입니다. 조금 수양을 하는 유튜브 동영상도 많습니다.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23살에 형편이 어렵다는 것도 그리고 그런 형편을 핑계로 방향을 못잡는 것도. 특별히 뭐 드릴 말이 없네요 편하신대로 하시라 밖에요 .이미 전문대 공부가 겁나거나 포기려고 굳히신 느낌이 더 많아요. 전문대 갔는데 할까말까 비교를 형편에 의존하며는 이미 공부하실 생각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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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회생활은 지금보다 더더더욱 절망적이답니다.
사회생활 중 조금만 아니곱게 보이는 행동이보이면, 무조건 고졸이라는 타이틀로 사람의 목을 조이게 만들죠. 그게 사회의 시선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힘듬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춘기와 같은거이니,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지금의 아픔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 나중의 보상이 될지, 아님 지금보다 더더욱 큰 아픔과 지옥이 될지는 본인의 선택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느끼고 본 사회는 홀로하는 선택과 홀로지는 책임의 연속이예요. 청춘.. 생각보다 길지 않아요, 남들과 같은 삶을 추구하지 말고, 아픔도 즐기고, 슬픔도 받아들일줄 아는 대인배의 성격을 본인 스스로 길들여서 어디서든 잘 섞이고, 찾으며, 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어보셔요^^ 힘내세요 청춘!! (징징대며, 환경탓하는 그런 청춘생활은 버리세요.) -
회사를 갈것인지 기술쪽으로 배울건지를 정하는게 좋겠어요. 회사는 아무래도 대졸 졸업장이 필요하고 큰 회사는 학벌따지고 동문따집니다. 아닌척 하는거뿐이죠. 학생때 가장 열심히 할 수 있는게 학업이기에 그런 고까운 시선과 평가가 기준이 되는것에 저도 인정합니다. 물론 오랜시간이 걸렸죠. 결국 일반회사를 재직 하시려거든 대졸 졸업장이 필요하고 아니면 손으로 할 수 있는 눈치 보지 않고 하는 그런 방면으로 찾아보세요. 남자분이면 주방,욕실 시공을 여자분이면 피부관리 (제모) 분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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