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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vs존버

@ 모든 회원분들께
24살 신입입니다 대학교 조리과를 전공하고 졸업하자마자 자전거30분거리에 취업을 했어요 그런데 일하는시간에비해 받는 급여가 너무적은거같아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2시간거리에 입사를해서 한달을 다녔는데 실수를 많이해서 한달만에 잘렸어요
그뒤 다른곳에갔는데 2일만에 또 잘렸어요
그리고 지금 지하철 1시간거리에 취직을해서 출근했는데 사장님은 처음부터 요리를 한것도아니고 배운적도없어 음식이 그렇게 맛있는편도 아니더라고요 그냥 일반적인 수준인거같아요 음식이야 그렇다치고 너무더러워요...
저오기전에 사장님이랑 직원1명있어서 청소를 못했다고하는데 손님없어서 그냥가만히 앉아있는시간이 하루에 절반정도인거같아요 뭐 이제 저까지있으니 한다고는하는데 건물이오래되서 청소해도 그렇게 깔끔해지진않을거에요
첫날 사장님이 요리를하는데 숟가락으로 간을보고 그숟가락 씻지도않고 다시음식퍼서 저먹어보라면서 주더라고요 그리고 그숟가락 다시휘저은 음식을 손님한테 줬어요 냉장고안에 얼어있던 물안에 바퀴벌레 시체에 언제들어갔을지도모를 음식물들이 잔뜩 들어있었고요 식재료담긴 통들은 갈아주는건지 한번도 안간건지...
이런데서 계속다니면 첫직장인데 이렇게하는게 몸에밸까 무섭고 요리하는것도 제가 평소에 배운것들이랑 달라요 예를들어 파스타를 하는데 올리브유대신 콩기름쓰고 사장님은 그런거 아무의미없다 계속 이런말을해요
그런데 전에 면접봤던데서(자전거30분거리) 다음주에 출근하라고 연락이왔어요 거기가고싶은데 또 잘릴까 무섭기도하고 그냥 여기서 1년만다녀서 경력으로 인정받을까 싶기도해요 두군데 조건은 비슷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몇번 잘리고 맨날 면접만 보러다니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이길이 내길이아닌가 싶기도하네요 가족들이랑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창피하고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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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0자
  • 얼른 런하시죠.
    Sooy 님이 2021.04.10 작성
  • 어린 마음에 상처가 크겠네요 좋은 곳 많습니다 빨리 다른 곳으로 가세요 ㅎㄹ
    바람이 님이 2021.04.08 작성
  • 집가까운게 최고죠.그리고 내가 잘리는것도 걱정이지만 가게가 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리는거 두려워 마세요
    NqV0a831UzRNWpf 님이 2021.03.17 작성
  • 이정도면 무조건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질문자님도 적으셨다시피 몸에 배는게 무서운일이기도하고 나중에 다른쪽에갔을때 그것으로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좋은직장에서 잘 적응하면좋겠지만 잘릴까 무서워서 버티기보다는 항상 자신감을 갖고 나는 좋은사람이다 라고 마음에 세기세요. 그리고 좋은직장을 두드리세요.
    7GZ5ia99mXuG6lo 님이 2021.01.22 작성
  • 우선 사장이란작자가 기본이 꽝이네요 청결은 음식장사의
    기본입니다. 전 요리배우고 가게 마칠때 배수구 거름망까지
    닦고퇴근하게 배웠습니다. 주방일이 농사다음으로 힘들어요
    막노동이 차라리쉽죠 가게 옮기는거 두려워마세요
    저런인간은 음식장사하면 안됩니다
    PYlWmpCvpfVvHDL 님이 2021.01.21 작성
    런 추천합니다
    F2O14oYwRvdkZnf 님이 2021.07.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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