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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폐쇄 앞두고 주민피해 최소화·산업구조 전환 모색

연합뉴스2021-01-21

석탄발전 폐쇄 앞두고 주민피해 최소화·산업구조 전환 모색
충남도 용역 보고회…"일자리 대책 마련하고 신산업 육성해야"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석탄발전소 단계적 폐쇄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말로 예정된 노후 석탄 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의 보령 1·2호기 폐쇄를 앞두고 지역과 주민 피해를 최소하고 산업 구조를 안정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연구원은 국내외 에너지 전환 정책 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하고, 발전소 폐쇄에 따른 피해 지역과 산업 노동자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발전사·협력업체 직원과 주민에 끼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승계·소득보존·복지 유지·일자리 전환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석탄발전 산업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 국가 계획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수소산업, 폐배터리 재사용 등 신규 산업을 육성하고 공공기관 유치 활동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지역자원시설세, 발전소 주변 지원금 등이 축소되는 것에 대비해 에너지 전환기금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정부 차원에서 폐발전소 관리 방안을 제도화하고 발전소 부지와 시설을 복원·재생하는 시범 사업도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시·군, 발전사, 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구체적인 계획과 원칙을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고 기존 경제 구조를 전환하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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