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서비스

기업 뉴스

코로나19 승자도 있다…생활용품·인테리어는 승승장구

연합뉴스2020-04-29
코로나19 승자도 있다…생활용품·인테리어는 승승장구
LG생건·한샘·리바트 등, 위생강화·재택근무·언택트 소비 덕 '톡톡'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윤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산업 전반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소비패턴 변화로 수혜를 본 기업들도 나오고 있다.
생활용품과 홈인테리어 전문업체가 대표적으로, 이들 업체는 올해 1분기 두드러진 실적으로 다른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코로나19'에 한국산 위생용품 수출 급증[연합뉴스 자료사진]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활용품에선 LG생활건강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차석용 부회장 취임 후 매년 계속됐던 신기록 행진이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침표를 찍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지만, 1분기 예상 밖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성장률은 매출 1.2%, 영업이익 3.6%로 크지 않았지만, 업계 안팎에선 이 정도면 선방한 수준을 넘어 성공적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생활용품 사업 매출(4천793억원)과 영업이익(653억원)이 각각 19.4%, 50.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생활용품은 화장품과 달리 온라인 판매 비중이 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수혜도 봤다.
올해 초 위생용품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 애경산업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애경산업이 1월 말 출시한 위생용품 브랜드 '랩신'의 손 소독제와 손 소독티슈는 코로나19 국내 확산 기점인 설 연휴를 전후해 일평균 매출이 각각 25배, 37배 급증했다.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인테리어업체도 특수를 맞았다.

한샘은 올해 1분기 매출이 4천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영업이익은 9.2% 감소했지만,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과 대리점 임대료 감면, 방역 지원 등에 따른 것이라 시장에선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집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리하우스 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현대리바트도 언택트 소비와 재택근무가 가구 부문의 온라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소비 패턴의 변화로 올해 1분기 온라인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2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막히면서 수요가 몰린 국내 여행으로 수혜를 본 기업도 있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올해 1분기 국내 숙소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레저 예약도 144% 늘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 매출 3천억원 중 국내 매출이 2천7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국내 비중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환경 변화로 일단 1분기 실적은 선방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안심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vivid@yna.co.kr, y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관련 기업정보

관련 기업정보
기업명 업종 기업형태 설립일(업력) 상세보기
(주)한샘 생활용 가구 도매업 코스피,외부감사법인,수출입 기업,법인사업체 1973.09.12 (48년)
(주)야놀자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중견기업,스타트업,주식회사,외부감사법인,법인사업체 2007.02.01 (14년)
(주)현대리바트 기타 목재가구 제조업 코스피,대기업,1000대기업,외부감사법인,수출입 기업,법인사업체 1999.06.02 (22년)
(주)승승장구 통신ㆍ방송장비 및 부품 도매업 중소기업,법인사업체 2018.05.17 (3년)
올해 쇼핑몰·오픈마켓 - -

진행 중 채용정보

인공지능 취업플랫폼 사람인
점핏
방문자수 1위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