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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면접

일단 제가 지원한 부서는 서류 합격 후 3일 내에 면접을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지원한 곳은 지원자 3명이 1조를 이루어 들어가서 면접에 응했습니다.
지원한 곳의 파트장님과 제가 실제로 일하게 될 지점장님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고 자기소개를 한 번씩 해보라 하셔서 순차적으로 자기소개 이후
작성한 이력서를 토대로 질문하셨습니다. 옷은 다들 말끔하게 입고 오셨고 저는 재킷, 흰 남방, 슬랙스를 입고
머리는 하나로 묶고 면접에 응했습니다. 초반에는 카드사 경력이 있는 분께 질문이 많이 쏠렸으나,
이후 저에게 질문권이 넘어왔습니다.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 그런지 파트장님이 제시하신 상황에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대답하셨으나 제가 느끼기에는 너무 직설적으로 대답하셔서 저에게 질문권이 넘어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해당 카드사 지원 시 카드사 경력은 없는 상태였고, 경력이 있으신 분께서 대답하신 부분이 너무 단호한
대답이자 저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셨을 때, 저는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다음부터 저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후 대기 조가 몇 있었지만 합격한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을 받고 나왔고 돌아가서 몇 시간 뒤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음 날 건강검진을 하고 2일 뒤 부서로 출근했습니다.

• 집과 거리가 먼데 다니는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 이전 회사를 그만 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조용해 보이는데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부서인데 괜찮겠어요?

분위기는 편안했습니다. 이건 지원하는 부서의 장이 어떤 분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제 후임 면접이 있을 때는 저희 단장님이 다른 분으로 바뀌셨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이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면접 시에는 너무 직설적인 대답보다는 상황에 잘 대처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강한 인상보다는 유한 이미지를 보여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