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1차는 인사팀, 경영팀, 기술팀의 대표자 분들께 직무 포트폴리오 발표를 하였으며,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사항을 이해해주심. 직무 내용에 대한 질의시간 후, 피드백을 해 주심. 2차는 대표이사님과 인사팀, 기술팀 대표분과 함께 다시 한 번 발표를 진행함.
TIP 및 특이사항
정말 어른이 차분히 지켜봐 주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담감, 할 수 밖에 없는 실수, 그 부분을 달래주기도 지적하기도 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역량을 다 풀어낼 수 있도록 리드해주는 면접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어떠한 인재상을 원하는지 듣는 내내 심장이 뛰었습니다. 꿈에 대한 코멘트도 잊지 않으셨고, 질문할 시간도 주십니다. 만약 발표 중 자신이 한 실수에 대해서도 바르게 인정하고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그래서 집에 돌아가자마자 이불킥 하더라도 면접에서 진실성을 놓치지 않으셨다면. 꿀보다 더 달콤했던 면접시간이었음을 알게 될 겁니다. 떨어져도 후회 없다는 생각을 해 본 면접이었습니다.
해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청년분들, 경력분들. 여기 대표님은 꾸밈은 그대로 타파시키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좋은 면접을 해주십니다. (요약 : 포장하려던 거 다 포기하고, 솔직하게 말실수 인정에, 논리비약이 있을만한 꿈도 솔직하게 얘기합시다.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것, 말하려 했던 것. 다 하게 해주는 묘한 카리스마의 소지자세요. 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