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비교적 쉬운 질문들을 받음.
면접 시 기본적으로 예상되는 질문들을 받아서, 큰 어려움 없이 대답함.
다른 지원자들은 다소 난해한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어떤 질병을 설명해주고 이 사람에게 어떤 밥을 제공하겠냐,
또는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데 가서 느낀 점, 로하스가 뭐라고 생각하느냐 하는 식.
경인지사 지원하여 본사에서 면접 봤으며
1차 면접은 면접관들이 무심함. 휴대폰 보는 사람도 있고... 빨리빨리 진행하려는 느낌.
2차는 임원직인 만큼 아이컨텍도 잘 해주시고 대답이 길어져도 웃어주시거나 고개를 끄덕이시는 등
경청하고 있다는 자세를 보여주심.
경직된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크게 편한 분위기도 아님.
1차 면접이 점심시간 바로 직전 타임이라 빨리 끝내려 하겠구나 예상하고 있었음.
그래서 우리 차례에는 진행자가 따로 하고 싶은 말이나 마지막 말 같은 질문도 하지 않았음.
그런데 의욕은 앞서나 눈치 없는 지원자가 웃으며 굳이 마지막 말해도 되냐는 요청했고,
진행자는 단호하게 자르셨음. 그 지원자는 1차 불합.
팀장과 지사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경인지사는 크게 눈에 띄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으심.
가장 어렵긴 하지만, 무난히 물처럼 섞이는 인재를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