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및 면접 진행 방식
서류 통과 후 대표님께서 문자로 면접 시간 조정. 대표실에서 면접 진행.
대표님, 부장님 (관리자), 대리님 (실무자) 세분과 삼대 일로 면접 진행 (그때 당시 회사 정직원이 네 분이었으니
관련 업무 투입 인원 모두 참여했다고 보면 됨) 간단히 자기소개, 스토리라인 (이 러닝 개발 프로그램)에서
전 회사 재직 시 사용했던 기능들, 개인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능들과 수준을 확인하심.
대표 실내 큰 모니터로 작업 중/예정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사항 짧게 설명.
바로 출근 날짜와 (프리랜서, 첫 주 출퇴근) 맡을 업무 정리하여 현장 통보
TIP 및 특이사항
3:1로 면접을 봤지만 세 분 다 편하게 대해주셨고 면접자를 깎아내리는 분위기는 절대 아님.
국내에 아직 스토리라인 개발 가능 회사가 많지 않은데 아무래도 경력으로 프리랜서를 지원한 거라
다양한 기능 활용 가능 도와 성격 쪽만 빠르게 파악하심.
TIP 1
신입들도 지원할 수 있다! 사실 스토리라인은 PPT와 포토샵의 장점 및 사용법을 적절히 섞어 한군데 모으고
거기에 개발이 가능하게 프로그램 내에서 기능들을 (음성, 타임라인, 함수 등)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어느 정도 쉽게 넣을 수 있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약간의 창의력과 활용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중급까지는
배울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많으니 (대부분 영어라는 게 함정, 프로그램도 영어다) 기회가 된다면 미리 기능에 대해 읽어보고 본인이 활용 가능할만한 건 외워가자. (함수 쪽으로 넘어가면 어차피 개발자/프로그래머에게 코드
요청해야 한다) 실무 절대 어렵지 않다 쫄지 말고 피피티 잘한다고 어필하자.
TIP 2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프리랜서 (시간제/용역) 로 쓰시는걸 선호하셨고 개인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인사관련 업무에 시간쓰는걸 좋아하지 않으신다. (계약서 작성, 사대보험 세금 등)
그래도 법적인 대우는 지원자가 알고 있는 만큼 다 받을 수 있다. (눈치보이고 귀찮게 자꾸 여쭤봐야할뿐)
미리 상식은 외워갈것.
TIP 3
실질적인 사수는 있으나 솔직히 회사 짬밥 2년이 넘어가시거나 PM 같은 거 대학이나 전 회사에서 해보신 분들은
그냥 혼자 업무 습득하시는 게 빠를 것이다. 회사 규모가 작아 교육이나 도움을 따로 받기 어렵다. 그러니 면접 때
기본 스토리라인 교육을 시켜주신다고 얘기해도 본인이 지속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걸 기억하자. 작업 가이드를
주셔도 사실 활용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라 센스 없으면 사소한 거 계속 묻고 두 번 세 번 일해야 한다.
피피티 잘 쓰시고 좀 꼼꼼히 만드실 줄 알면 (행간, 자간, 폰트, 배치, 가 이들 선, 레이아웃, 마스터 등 활용) 문제없다. 사실 완벽주의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업무다.
결론 : 신입 상관없다. 면접 어렵지 않다. 하나 본인의 역량 (얼마나 빠르게 정확하게 개발이 가능한가)에 따라 월급이 많이 차이 난다(인센티브도 주심) 깔끔하게 입고 가서 편하게 면접 보며 꼼꼼하고 스마트한 (뭐든 다 잘 배우고
활용 잘 하는) 것만 어필 잘하면 문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