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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매거진

MZ세대 취준생, 첫 직장에 대한 생각은?

2020-12-18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20~30대 ‘MZ세대’ 신입 취준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첫 직장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20~30대 ‘MZ 세대’ 구직자 611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에서 정년 퇴임을 목표로 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1.5%가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년까지 못 다닐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는?

 1.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할 생각이라서’(55.8%, 복수응답) 

2. ‘실제로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가 거의 없어서’(55.5%) 

3. ‘직장 내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서’(18.1%)

4. ‘중간에 싫증날 수도 있어서’(14.9%)

5. ‘고용 유연화가 가속화될 것 같아서’(14.2%)

6. ‘AI도입, 무인화 등으로 인력감축이 있을 것 같아서’(13.3%)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첫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기간은 평균 3.3년으로 집계됐다. 

‘3년’(35.4%), ‘2년(24.6%), ‘5년’(16.7%), ‘1년(9.5%), ‘4년(6.1%) 등의 순으로, 

10명 중 7명(69.5%)이 3년 이하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MZ세대 신입 구직자들이 첫 직장으로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은?

1. ‘직무 전문성을 기르고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기업’이 (26.5%) 

2. ‘상사, 동료의 능력과 인성이 좋은 기업’(15.7%)

3. ‘연봉이 높은 기업’(14.7%)

4. ‘정년 보장 등 고용 안정성이 뛰어난 기업’(12.9%)

5. ‘야근 등 초과근무 없고 워라밸이 지켜지는 기업’(11.9%)

6. ‘성장 가능성이 밝고 비전이 뚜렷한 기업’(8.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첫 직장으로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 유형은?

1. ‘상사, 동료의 능력과 인성이 나쁜 기업’(32.2%)

2. ‘연봉이 적은 기업’(19.5%)

3. ‘야근 등 초과근무 많고 워라밸이 없는 기업’(13.7%)

4. ‘잦은 구조조정 등 고용 안정성이 낮은 기업’(10.8%)

5. 직무 전문성 및 경험을 쌓을 수 없는 기업’(6.5%)

6. ‘성장이 정체되고 비전이 없는 기업’(5.7%)

7.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문화의 기업’(5.1%) 등의 순이었다.

 

첫 직장에서 가장 얻고 싶은 것은?

1. ‘직무 경험(전문성)

2. ‘최대한 많은 급여’(21.8%)

3. ‘회사와 본인의 성장 및 성취감 경험’(13.1%)

4. ‘선배/동료, 거래처 등 인맥’(4.6%)

5. ‘좋은 회사 출신이라는 타이틀’(4.6%)

6. ‘창업을 위한 사회 경험, 경영자 마인드’(3.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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