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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상사”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전체 85
  • 직장 상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게 어떻게 버틸까요?
    뭐 저한테 폭언을 하거나 그런건 아닌데심적으로 계속 압박을 주고 그게 쌓이다보니까그분이랑 같이 일만해도 집중이 안되고 뭐라고 또 피드백할지 불안하고 이런 상태입니다..이런거때문에 집에서 새벽 4시까지 안자고 작업한적도 있고 다음날 뭐라할지 걱정하고 이러네요ㅠ 물론 제가 잘해서 증명하면 되는 일이지만 심리적으로 너무 위축되고 불안해서 쉬운일도 잘 안풀리는것 같습니다어떻게해야 마음가짐을 굳게 먹을수 있을까요?이미 퇴사는 결정했지만 3주가량 남은 상태라 이마저도 어떻게 버티지 라는 생각으로 다니고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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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린이님이 2023.03.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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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시간 신입 챙김 관련해서요 !
    제목 관련해서 여쭈어볼게 있습니다. 서론이 긴데 좀 자세하게 설명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다름이 아니고 회사 내 신입사원이 입사했는데, 제 업무의 일부를 새로 시킬 사람을 뽑았습니다.그래서 사수로 일부분 일을 알려주고 있는 상태이고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고첫 날은 밥을 같이 먹었는데 신입사원분은 원료팀이고 원료팀 일도 일부분 배우고있고저는 제품팀으로 각자 팀이 달라서 당연히 저는 따로 먹는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저 입사 할 때에도 각자 팀끼리 먹는 분위기였어서 당연하게 생각 했었는데 음.....다음 날 부터 밥 먹을 때 어련히 그쪽 팀 사람들하고 먹겠거니 했는데 점심시간 마다 뭔가 머뭇거리시고밥 먹을 때 줄 서있을 때도 원료팀 분들하고 같이 안서있고 멀찍히 혼자 서시고..서론이 길었는데, 요지는 제가 밥 같이 먹자고 해야 했을까요?.. 너무 눈치없이 행동했나 하는 미안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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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kPrUdOTn2YJ3Fi님이 2023.02.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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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서 상사와 면담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기계쪽회사에 들어온지 1년반정도 된 신입입니다. 처음엔 현장직으로 지원을 했는데 면접을 보는 도중에본사에도 인원이 부족하다고 해서 본사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본사 자재과로 뽑혔는데 현장일을 경험해야된다는 말과 함께 3개월 정도 현장에서 직접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본사 자재과로 재발령이 나서 다시 오게되었습니다.  자재과에 와서 첫날 부서장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자재과 내에 3개의 부서가 있는데너는 3개의 부서일을 전부 다 보조식으로 도와주어라. 라고요.  그렇게 1년을 넘게 다녔습니다.물론 여러부서의 일을 경험하면서 저에게 도움이 된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담당자들이 다있는 상태에서 잡다한 업무나 간단한 업무등만 처리하고 실무적인 부분은 겉핥기 식으로만 경험하고그 이외에도 사이에 외부적으로 정비출장을 가야하는 경우 인원이 부족하면, 다른 자재부서는담당자들이 다 있어서 제가 대체적으로 전부 다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기술팀에서 현장에 같이 갔을 때 저를 좀 좋게 봐주어 작년말 쯤 부터 기술팀에서 같은 팀을 하면 좋겠다는 걸내비치고 했습니다. 그 후에 기술팀과 함께 우연히 기회가 생겨서 연말부터 해외 작업출장을같이 나가게되었는데 기술팀에 오고싶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기술팀에 가서 기술을 배우는것이제 인생에서든 회사에서든 계속 왔다갔다 자리도 못잡고 있는것 보단 나을거 같아서 가고싶다고 했습니다.그럼 기술팀쪽에서도 자기팀으로 오라고 하고 한국 귀국을 해서도 기술팀 회식에도 참석하고다음 스케줄이나 그런걸 공유해주더군요.  부서끼리는 자기들이 얘기하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저는 해결이 된줄 알았는데 사무실에 복귀했을 때 원래 부서에서는 반대를 하는 상황입니다.원래 부서에서는 자기들이 저를 키워주겠다, 기술이 배우고싶다면 자재부에서 일을하면서 가끔 기회가 될때나가서 업무를 해라, 이런식이고 기술팀에서는 부서를 와라는 식으로 말은 해놓고 정작 위쪽에서는 보고가 안된상황이라어쩌다보니 사이에 껴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제 잘못도 있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더이상회사는 못다닐거같고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할 것 같네요. 물론 기술팀으로 넘어가는게 제 입장에서도미래를 생각해서도 더 괜찮은 조건입니다. 그래서 면담을 하고싶은데 자재부 쪽에서는 너무 완고하게 절대 안보내겠다는 입장인지라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가 고민이네요. 그냥 무작정 기술을 배우고싶다하면 안된다고 그냥 넘어가버릴거같기도하고요.현명하게 면담을 진행하고싶은데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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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2Olfw3wElkjIM님이 2023.02.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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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직장상사는 다 이런가요?
    작은 중소기업 설계직 신입 직원입니다.다닌지는 벌써 2년정도 되었네요.프로젝트 수주 후에 전반적인 업무는 제가 모두 담당합니다.직장상사들은 작업엔 기여 없이 거래처 영업을 핑계로 매번 나가서 놀다 퇴근하더라구요.회사에서도 알면서 쉬쉬 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이 회사에 업무를 맡음으로써 윗선들만 더 쉽게 놀러다니는 구조가 됐다고 느끼기도 합니다.사실 그분들이 놀던 일을하던 저는 제 할일만 잘하자는 모토로 2년동안 달려왔는데 가끔은 내가 이자리에 앉아있는것은 상사들이 놀러다니기 수월하게앉혀놓은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회의감이 들때가 있긴 합니다.다른 중소기업도 이런 분위기인지, 제가 이 회사에 있는 이유는 그저 본인들이 놀기위해 앉혀놓고 이용하는 도구정도 인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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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YAgsPbHWzsOdF님이 2023.01.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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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하기 싫어서 버티고 있는 신입입니다.
    안녕하셔요 27살 사회 초년생입니다제가 지금 처한 상황이 제 잘못인지 회사가 문제인지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워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글은 주관적일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저는 작년4월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중소기업을 6개월 다닌후에 퇴사를하였구 지금 다니는회사는 이제 6개월차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이전회사는 아침7시 출근 밤 8시퇴근에 1달에 한번 당직이 있어서 10시에 퇴근했고 평일도 상사가 퇴근전에는 퇴근이 불가능했고 연차도 빈번히 반려당하여 퇴사를 결정했습니다.이전 직장에서 나름 고생하고 이 회사를 신중히 들어왔는데 회사나 사장님마인드에 대해서는 참 좋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입사후 바로 실무에 투입되고 업무에 미숙하다보니 잔실수들이 많아 직속상사 (대리2명,과장1명)와의 관계가 좋지 못합니다. 업무 인계방식이 1번 설명해주시면 받아적고 모르는것을 물어보라고하시는데 신입인 제입장에서는 뭐가 잘못된건지 인지를 못하는경우도 많습니다. 가만히 붙들고 있으면 더 혼날거같아서 아는것도 긴가민가하면 재확인하고자 여쭤보는데 아까 알려줫는데 왜물어보냐고 하셔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6개월 지난 지금은 이전과 같은 잔실수는 많이 줄었지만 입사초에 지적받은걸로 대리두분이 악감정이 있으셔서 절 감정적으로 대하는게 느껴지고 회사 계속 다닐거냐는 말도 들었습니다. 버티면서 제 할일만 잘해내면 부딪힐 없다고 생각하고 퇴사는 안하고자 버티는데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해소하는거 같아 저 스스로도 자괴감이들고 스트레스가 좀 심합니다. 제가 업무적으로 잘못한게 있다면 기꺼이 수용하고싶은데 모르는부분을 먼저 알려고하지 않았다고 구박받기도하는데요. 제가 찾아갔음에도 구박받고 찾아가지않으면 구박받는 상황이 혼란스럽고 제가 일을 그렇게 못하나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제가 잘못행동하고 있는 부분에대해서는 꼭좀 짚어주셨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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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4mha1ihOyc5St6님이 2022.12.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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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 희롱 때문에 3년만 채우고 퇴사하려는데 버티기 힘드네요.
    좀 친하게 지낸 상사가 있었는데 한 6개월 전부터 말이 심해지더라고요.업무상 질문하면 바쁘니까 나중에 와라, 기다려라 뭐 이런 말 한 마디도 없이 계속 무시하면서 옆에 내내 세워두고요여자가 털이 그게 뭐냐 털 좀 밀어라다리에 알이 땅땅하네물건 떨어지는 소리나서 쳐다보니까 야 뭘 야려 눈 왜 그따구로 생겼냐 쌍수나 해라 등등 더 많고요가끔 퇴근 카풀 해줘서 둘이 있을 때 말 좀 예쁘게 해주면 안되냐 나 너무 기분 나쁘다라고 했더니야 내가 니 기분 맞춰가며 회사 다녀야돼?, 잔소리좀 그만해, 야 그냥 장난이니까 좀 넘어가 등등물론 미안하다 한적도 있지만 말로만 그러고 강도가 점점 세지더라고요 저번달에 도저히 못 참겠어서 했던 말들 일부 리스트 적어서 보여줬더니 응 미안 앞으로 너한테 사적인 얘기 안 할게 하고 이젠 인사도 안 받아주고 제가 업무상 얘기하면 딴 직원들이랑 하하호호 웃다가 표정 싹 굳어가지고 엄청 틱틱대더라고요 3년까지 3개월 남아서 참고 꾹 다녀볼라하는데 목소리만 들어도 화가 나고 매일 눈물나고 힘드네요... 하아 잡담 커뮤라서 그냥 하소연 한 번 해봤어요
    전문가 답변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됩니다. 제 동생이라면 하루빨리 이직하는걸 추천할꺼에요! 상사가 괴롭힌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https://www.saramin.co.kr/zf_user/white-paper/office-view?paper_seq=47 #직장내 괴롭힘 판단 요소 지위 또는 관계등 우위를 이용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동 (개인 심부름, 폭언, 욕설 등)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 이 3가지에 모두 포함되는것 같습니다. 우선 녹음이나 캡쳐를 통해 증거 수집 하시구요 법적인 이슈도 좋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맘도 많이 쓰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처럼 냅다 이직해서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대우 받으실 자격이 있기에 하루빨리 이직과 퇴사 추천드려요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들만 함께하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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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jiHaHLDB5NTdJN님이 2022.10.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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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밤마다 술 취한 상사가 사무실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립니다
    안녕하세요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을까 해서 문의 드립니다.저는 주야 교대근무 성격을 띠고 있는 업종에 근무하는 1인입니다문자 그대로 상사가 술만 먹으면 팀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로 찾아와서 술주정을 부립니다.그게 정말 고주망태가 되어서 인사불성이고 그러면 차라리 이런 고민도 안하고 글도 안 쓸텐데 (바로 그냥 경찰에 신고하겠죠)이 사람이 겉보기로는 술에 취했다는 게 잘 티가 나지 않아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고 미치게 만듭니다.얼굴이 빨개지는 것도 아니고 말을 더듬는 것도 아니고..팀이 전체적으로 기술이나 지식 수준이 떨어진다는게 맘에 안 든다는 이유인데요.이 사람이 굉장히 비열한 술버릇이 있는데 오면 항상 똑같은 레퍼토리가다 큰 남의 집 자식들을 벌 세우듯이 의자에 앉혀놓고 갈구기를 시작하는데기술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대답하라고 윽박지른 후 사원들이 어떻게 대답하던지 어떻게 해서든 비꼬고 비꼬아서대답을 못하게 하거나, 아니면 사원들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어떻게 해서든지 찾아내서 할 말이 없게끔 만든 후에빈정거리는 걸 최소 서네시간을 넘게 반복하며 벌을 세웁니다....니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둥 니들은 수준이 떨어지는 ㅂ.ㅅ들이라는 둥몇시간을 그렇게 괴롭히는 게 일상인데요정말 한계가 오는 심정입니다기술적인 부분이나 지식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건.... 뭐 할 말은 충분히 많습니다만 그런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기술 향상을 위한 채찍은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그걸 왜 밤 새벽 두세시에, 술을 잔뜩 마신 후에, 야간 근무중인 근무자들한테 쳐들어와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해야하는 건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사원들의 훈육이 정말로 목적이라면, 본인이 그렇게 무서워하는 최고 책임자나 다른 빌딩 내 사람들이 있는 시간에도본인이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잔뜩 취해서 와서는 그런 행동을 몇시간 동안이나 할 수 있을까요...?이제 저는 그 사람만 봐도 심장이 미친 듯이 두근거리고, 오늘은 술에 취했나 안취했나 오늘은 멀쩡하나오늘은 어떤 트집을 잡힐까 공황장애가 올 것 같은 심정입니다.이런 식으로 사무실에 쳐들어오지 않더라도, 어쩌다 그 사람과 잘못 걸리면 그 사람이 술 마시러 가자고 하면 분위기상 저희는 싫어도따라가야 하고, 그러면 술자리에서 어김없이 위와 같은 똑같은 레퍼토리가 반복됩니다.....술자리를 거부하는 사원은 싸가지 없고 진실성이 없다고 욕을 있는 대로 얻어먹고 눈 밖에 나고요그렇다고 술자리를 억지로라도 참석하면 몇시간을 저렇게 죄인처럼 앉아서 갈굼을 당해야 합니다.그래서 전 사원들이 이 상사와 술자리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바이지만힘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아가면서 당해줘야 하는 실정입니다.이미 비디오도 목소리도 몇 편을(?) (비디오가 하나가 아니라는 건 상습적으로 일어난다는 의미겠죠...) 확보해둔 상태구요하지만 이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심각한 가스라이팅인 것 같기도 하고... 술만 안 취하면 멀쩡하시고 또 주변 사람들도 다 쉬쉬하고 넘기는 분위기라서나도 똑같이 해야되는건가..... 그저 그러려니 하고 당하고 당해도 그냥 넘겨야 하는건가 하면서도아무리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상황은 진짜 너무 미친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사무실 기물을 두들겨 패서 때려부수기까지 하고옆에서 밤새 꾸벅꾸벅 졸다 일어나선 다른 직원한테 자기 대신 기물 재발급 신청을 올리라고 하더군요....주위 사람들은 혹시 이런 분위기에서 자기가 들고 일어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까봐 아무 말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이 사람이 회사의 약간 실세같은 느낌이라서 이 상사 눈 밖에 나면 좋을게 없는건 사실이거든요어렵게 몸고생 마음고생 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들어온 회사고, 그 취직 길을 열어주신 분이 이 분이시기 때문에저는 어떻게 해서든 이 분을 잘 따르고 싶어서 나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이 분이 이러실 때마다 저는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하기도 하고제가 어떻게 행동을 옮겨야 현명할지 저는 정말로 모르겠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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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XjzI84e6TyFK1I님이 2022.08.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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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살 남자 회계사무실 3년 1개월차의 고민.
    나름 경력대비 많이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외감법인 결산 시행사결산 등... 신입때부터 경력자 자리에 들어와서 고생하며 많이 공부했네요..요즘 고민이. 회계사무실의 안정적이고 흘러가는 생활도 나쁘진않지만, 남자이기도 하고 사무실의 급여한계점도 있고해서, 기업으로 이직 생각중입니다. 커리어 중간에 이직을 남기기 싫어 천천히 기업쪽으로 이직준비를 하려다가 사무장때문에 다른회계사무실이든 작은회사든 어디든 일단 옮기고 이직을 할지...3년간 제 월급도 그렇고 사무실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사무장과의 불화가 심합니다. 사무장 성격이 잘못했든안했든 무조건 죄송합니다 하고 자기주장 약한사람을 좋아합니다. 저는 직급이 없지도 않고, 부당한게 있거나 잘못된게 있으면 할말 다 하는편이구요.(그래서 저번에 경력자 싹 그만둔 시점 이후론 경력자도 안뽑고 신입뽑아서 사무실굴러감 장부개판되든말든)  최근 제 월급인상도 한몫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이 됩니다. (사무장연봉 4200정도 제 연봉 3600)1. 저가 일을 미리미리 해놓고 신고기간에 짜달시리 야근을 많이 안합니다. (회계사무실 특성상 각자 담당업무를 나름의 업무계획을 짜고 합니다)연말에 남은휴가를 써야하는 일이 생겨 가벼운 업무 연락이 올 시 도움 요청을 했을때도 휴가 때 일하라고해서 휴가에 일하고, 평상시 남들 일찍갈때 남아서 일 할때 도움받은 적도 없고요. 그런 대접받았는데 남들 야근하니까 일 도우라고 하더라구요 무시하고 제업무만 하고 일찍 다니다보니 이게 거슬리는지 신고기간 퇴근시간을 5시30분에서 6시로 건의하여 업무시간이 조정됐습니다.2. 휴가를 쓸 때 업무도 중간중간 처리할겸, 개인적으로 스케줄이 연차보단 반차위주로 휴가를 사용하는편입니다.(물론 제 업무는 다 끝내고 업무에 지장안가게 휴가 사용) 3년동안 다들 잘 쓰던 반차를 저한테 반차쓰지마라고 하길래 싸우다가 사무장이 건의하여 반차는 병원 or 장례식 아니면 사용불가. 오로지 연차사용 으로 만들었네요. 사무실 분위기에 안좋다고 말하며.. 원래부터 그랬다면 이해하겠다만.. 3년넘게 있다가 갑자기? 3. 이번 연봉협상 이후 급여가 과하다면서 직원 모두가 받는 인센티브에서 저만 인센티브 안준다고 말함. (이해할 수 없다며 항의하고나서 2/3 받는선에서 물러섬.)큼직한게 위 내용이고, 평상시에 할 일은 다 끝내기에 일적인 부분으론 뭐라하지않지만, 반차사용이나 급여가 과하다느니(하는 업무에 세무사님이 적정하다고 연봉협상된내용임) 잡다한걸로 매번 시비가 들어와서 버티기가 힘드네요.솔직히 급여는 제 나이에 만족합니다. 다른곳가게되면 더 적게 받을것도 생각하고 있구요. 어떻게든 버텨서 오래있을 기업으로 한번에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중간에 이직 커리어가 생겨도 막 크게 나쁘지않고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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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tyggiwMQFqDnzS님이 2022.07.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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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ㅋㅋ
    말 그대로 그만두는 자리마다 자리매움 하는 듯이 여러 부서를 옮겨다니며 땜빵 역할을 해 왔고 페이도 적어서 그만둔 병원이 있습니다 그만두고 재 취업 하며 잘 지내고 있는데 연봉을 확 올려주겠다며 병원으로 다시 부르고는 30분안에 결정 하라고 하셔서 생활비가 빠듯한 부분도 있고 해서 다니던 연구소를 포기하고(워라벨은 훨씬좋지만 페이가 적음) 가겠다고 했으나, 그 뒤로 연락 자체를 받지 않고 다 읽고씹혔습니다.. 언제까지 연락 주겠다고 한 기간을3일이나 넘어서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굳이 연락을 해줘야할 필요가 있냐며 제가 전화를 하는게 예의에 어긋난 실수라고 ㅋㅋㅋㅋㅋㅋ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너무 괘씸하고 약오르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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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조회 2,267
    onumYDL7gk7WydR님이 2022.06.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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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부서 직장상사 -.,-
    주말동안 타부서 직장상사 생각이 많이 나서 혼 났네요. 최근에 일을 시작하고 (6개월), 제가 속한 팀 무리에 끼이지 못하게 됐어요.일방적으로 따돌리는 걸 해결할 재간이 없어서 그만둘까 다닐까 걱정하던 찰나에지금 말씀드릴 타부서 직장상사 박씨가 도와주시기 시작했어요.너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그렇게 이상하게 장난치는 사람들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자기 일에만 집중해도 괜찮다.회사라는 게 그렇듯 누구도 쉽게 도와주지않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박씨는 저에게 조언을아낌없이 해주셨어요.그렇게 몇일 뒤, 따로 밥먹자면서 회사 끝나고 불러내시더라구요.그렇게 시작한 하소연 ..그 하소연에 공감해줘야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자신은 ~~게 사는데, 왜 사람들은 몰라주는 지 모르겠다. ~~때문에 힘들었다.나같은 사람 없다. 등등 으레 그런말을 들으면 공감도 잘 해주는 형편에, 저를 도와주셨으니 성심성의껏 공감해드렸죠.다시는 퇴근 후에 안 불러냈음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요.주말에도, 퇴근하고도 뭐하냐고 연락오더라구요.카톡하기 싫은 척, 전화받기에 바쁜 척 티를 한 번 내도 못 알아채더라구요.최근에는 카톡왔을 때 싫은척한번 냈는데도 또 연락오길래 또 싫은 척을 했더니 읽씹하시더라구요.괜히 찝찝한거에요, 일부러 쳐냈긴 했지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계속 공감조로 지내면 내가 더 힘들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되려 은혜 갚지 않는 구렁이처럼. 느껴지는 제 모습.ㅋㅋㅋㅋㅋㅋ 그세 가스라이팅을 당했나. 정말 잔잔한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뭇잎처럼 그렇게 지내고 싶어요.좀 힘든 찰나 건네진 팔을 잡았더니 업어 돌라는 말을 듣는 격으로 느껴지네요.저 잘한 거 겠죠? 왜 자꾸 죄책감이 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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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Z3OMs74jS6ZMKT님이 2022.06.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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