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답인가요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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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이직?버티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제 일한지는 2년 반이 넘어가고 있는 중견기업에 근무중인 직장인입니다.
이번에 승진을 하면서 업무가 좀 더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남들 퇴근할때 한번도 퇴근한적 없이 일하는 중 입니다.. 처음엔 아직은 처음이니까 배울게 있으니까 그런 마인드로 즐기려고 했는데 이제는 남들 퇴근할때도 못하고 남아있다가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나고 현타도 오고,, 힘이듭니다,, (야근수당이 연봉 포함이라 별도로 받는 것도 없어요)
사실 첫 직장이여서 다른 회사도 이만큼의 업무를 주나? 라는 생각도 들고 궁금합니다.
글고 요즘 왜 나랑 비슷한 급여 받는 사람들도 칼퇴하는데 나만 이렇게 힘들게 고생야하지? 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바보같이 변화가 두렵다고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사회에선 어린나이도 아니라 아쉬울게 없긴 하고(20대 중반) 연봉도 만족? 까진 아니여도,, 뭔가 받을 만큼 받는 것 같기도 하고,, 참고로 저의 직종은 마케팅업무입니다.
그냥 죽어라 눈물흘리며 버텨서 3년 딱 채우고
저에게 맞는 회사 찾아 떠나는게 맞을까요?
그냥 제 첫 회사라서 그런지 뭘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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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r4q5dhBTSbssD님이 2021.10.31 작성

@모바일디자인,웹디자인,UI/UX디자인

현직 에이전시 웹디자인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년차로 6년차네요.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현재 연봉이 3500밖에 되지 않아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곧 태어날 애까지 이제 네식구가 될텐데 답답하기도 하고 여긴 연봉이 짜다고 다들 그러네요. 다른곳은 대체 얼마길래..ㅎ

일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야근을 강요하는 곳은 아니고 다니기엔 크게 문제가 없고 사람들이랑도 잘지내고 있구요. 다만 연봉이 너무 걸립니다. 제가 나이가 38입니다. 웹디일도 늦게 시작했지만 죽어라 노력해서 이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렇다보니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포폴을 준비해서 다른곳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이직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현재에 안위하며 다니시겠습니까. 다른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아끼지마시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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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이있는사람님이 2021.07.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