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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걱정”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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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살… 어떤 일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27살 취준생입니다저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케이스예요 전공을 살려서 서비스쪽으로 취업했고 1년 6개월 근무 후 건강문제로 퇴사하게 됐습니다그 후에 부모님의 권유로 간호조무사 학원에 다니고 자격증 취득 후 몇 년동안 한의원에서 근무도 했어요서비스직으로 스케줄 근무만 하다가 문득 사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중에서도 영상편집이 재밌을 것 같아 국비로 학원을 등록해서 수료했어요영상편집자 첫 직장으로 인천에서 강남까지 출퇴근하면서 즐겁게 다녔는데 상사와 트러블이 생겨 6개월만에 퇴사하게 됐습니다…다음 직장을 구해야 되는데 너무 막막하게만 느껴져요영상편집을 하자니 제 실력이 너무 미약하게만 느껴지고 다시 병원으로 가자니 주사 놓는 게 무서워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고 한의원에서만 일하기엔 제 나이가 아깝기도 하고 병원 근무할 땐 이상하게 저는 연월차 쓰는 게 눈치보이더라구요…그렇다고 둘 다 제가 간절히 하고 싶은 일도 아닌 것 같고 카드값 보면 얼른 일은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남이 보기엔 제가 철없고 찡찡거리는 것 같겠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고민으로 밤을 지새울 정도예요ㅜㅜ좋아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이 여태 살아온게 후회스럽기도 하고… 저는 뭘 하고 살아야 될까요…
    전문가 답변 "말씀하신 대로 지금까지 제대로 해본게 없다면, 저라면 가장 즐거웠던 일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은 영상편집을 그래도 제일 즐기신 것 같은데 맞을까요? 저 중에 한가지를 잡고 오랫동안 할 수 있다고 느끼는걸로 열심히 하면 금방 일정 실력은 만들어질 것 같아요. 그 후에 회사를 찾는게 좋습니다. 지금 작성자님은 일을 하고싶다기보다는 돈을 버는게 목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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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Q2NJSexGrQFAYS님이 2024.08.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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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렇게 힘들고, 우울하죠..?
    취준생인데... 뭔가 준비해야하는 것도 많고, 겁부터 나고, 다른 사람들 보면 다 스펙 대단하고 이런데 저혼자만 느린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ㅜㅜ +너무나 따듯한 말씀 다 감사합니다. 사실 나서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도전이나 자기계발은 엄청 열심히 하고 있는데 문득 걱정이 많이 들더라고요^^ 상처도 이젠 익숙해져서 더 상처받진 않지만 겁은 나네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랄까요..!! 다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도록 할게요!
    전문가 답변 "사실 제가 이런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위를 보면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건 그만두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저도 제 주변 분들하고 비교하면서 이런게 부족하구나... 라고 매일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기 쉽지 않기는 하네요ㅜㅜ 그래도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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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조회 177
    VzccagTTcn4pkFL님이 2024.07.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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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나에게 딱 맞는 현직자 멘토를 한번에 만나는 방법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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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눈사람

    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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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쓰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3년차

    1) 13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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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

    (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

  • 이 회사 입사하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곧 입사예정인 완전 신입입니다.저는 기자를 꿈꾸면서 신문방송학과를 입학했고, 4년간 꾸준히 공부하고 관련 대외활동을 하며 기자라는 직업이 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직무로 여러 곳에 입사지원했지만 서류에서 광탈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졸업한지 근 1년이 되어갈 무렵 학교 선배가 지역일간지 수습기자 공고를 보여주며 지원해보라 권했습니다.그래서 경험삼아 지원했고, 어떨결에 추가합격으로 붙었습니다. 같은 기간 지원한 또 다른 기업의 마케팅 직무는 광탈했고요..합격 전화가 오고 내일 모래 입사하라고 했는데, 제가 주변과 일정 정리가 필요해 입사를 일주일 미뤄달라 요청했고 그쪽에서 오케이했습니다.사실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없고, 좀 무서워서 주변 어른과 가족들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입사해서 경ㅎ험을 쌓아보라는 조언이 지배적이었습니다.일하다가 너무 안 맞고 힘들다 싶으면 그만두어도 된다고 위로해주셨습니다.그런데 기자 직무로 경력을 쌓고, 제가 원하는 마케팅 직무로 과연 이직할 수 있을까요? 혹은 제가 금방 그만두면.. 공백기간만 더 길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오늘 단톡방이 만들어지고 수습일정과 메뉴얼을 문서로 받아 읽어봤는데, 워라벨이 전혀없고, 헬이 예상됩니다. 정식사원이 된다면 이렇게까진 힘든 일정은 아니겠죠? 걱정이 앞서 두렵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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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HplTLRb371KtA님이 2022.12.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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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직장인데 너무 무섭고 막막해요
    안녕하세요 첫 취업에 성공하고 3주 뒤 입사예정인 사람입니다.취업에 성공하면 기쁠줄알았는데 걱정이 많아지고 무섭기까지합니다.걱정을 덜어보려 인터넷에 첫출근관련 글들을 검색해봤지만 전부 부정적인 글들뿐이라 오히려 걱정이 커진상태입니다. 편하게지내던 백수생활이 길었던 탓인지 이제 일 시작하면 즐거운 일 없이 인생이 끝날것같고 이것저것 부정적인 생각들이 하루종일 머리에서 떠나질않아서 너무 힘듭니다.어떡하면 이런 근심걱정들을 떨쳐낼수있을까요?인터넷에서 본것처럼 직장생활이 정말 지옥같은가요? 백수때에 비해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긍정적인 일들은 뭐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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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pktoV2mXu5Cuw4님이 2022.10.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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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확정 후 우울함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나이는 서른이고 졸업 후 2년간 백수생활을 보내다가 취업확정 통보를 받은 사람입니다.첫취업이 되면 기쁘고 속이 시원할거라 생각했으나 마냥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현재 제가 우울함을 느끼는 부분과 걱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백수생활이 길었던 탓인지 이제 일을 시작하면 최소 20~30년을 일만하며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막막합니다.  다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매일 반복되는 출근을 버텨내시나요? 혹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나요?두번째로는 이 직장에서 잘 지낼까에 대한 걱정입니다.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해도 최장기간이 3개월이었던것을 보면 일을 오래 못하는것같아 직장생활도 그렇게 될까 두렵습니다.마지막으로, 평생을 대구 본가에서 살았는데  취업으로 인해 아무 연고도없는 경기도로 가게되었습니다. 친구도없고  집값도 비싼데 거기서 어떻게 살아나갈지 걱정이됩니다이러한 걱정들로인해 맘속 한켠에선 입사를 포기해버릴까 하는 나약한 생각들마저 스멀스멀 올라오고 심지어는 삶의 이유가 없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저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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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Em2BCftNtHLz7님이 2022.10.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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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도없는 한 취준생의 넋두리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원서를 내고있는 취준생입니다우선 저의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8살의 나이로 대학 졸업 후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했으나 실패의 쓴맛을 보며 1년 반을 날렸습니다. 29살 후반, 조급함을 느낀 저는 나와 맞지않던 전공을 버리고 평소 관심이 많은 생태계 관련 직무로 가기 위해 관련 기사자격증을 땄습니다. 취득 후 나이 30살. 이젠 진짜 일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구직중인 상황입니다.최근 여기저기 면접을 보기시작하면서 심적으로 너무 힘든점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하루종일 기분이 롤러코스터 타듯 평온하다가도 꽉 막힌듯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답답할때 드는 생각들로는1. 면접을보고 취업에 성공한다고 생각했을때 가슴이 너무 먹먹해집니다. 졸업 후 백수생활이 2년정도로 조금 길게 있었는데 그 2년간 원할때 자고 놀고 했던 습관들에 익숙해져서인지 취업을 하게되면 야근이 많고 출장이 매우 잦은 업계에 취직할거라 친구들도 잘 못보고 이 편안한 생활을 잃은 채 근 30년가까이를 일만하며 살아야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너무 답답해집니다2.아르바이트를 해도 최대 3개월정도만 하고 그만둬버리는 정신력이 걱정입니다. 어렵게 취업을 해도 오랜시간 잘 해낼수있을지 걱정입니다.3.적은 연봉으로 인해 "결혼은 할수있을까? 집은? 차는?" 등의 생각이 들면서 답답해집니다.4.구직을 하면 할수록 제가 할수있는 일이 없다는게 느껴지며 다시 답답해집니다이러한 생각이 들때마다 "일단 시작하자. 시작해보고 생각하자 일을 하면서 공부해서 더 나은곳으로 이직하자"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만 기분이 나아지는것도 잠시 뿐, 금방 다시 "내가 할 수있을까?" 등의 생각이 나며 다시 가슴이 뒤틀리고 맘이 너무 답답해집니다. 막상 글을 쓰고보니  그냥 징징대고있는것같아보이고 아직 배가 불렀다며 욕도 먹을거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글을 쓸 정도로 속이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어쩌면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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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Em2BCftNtHLz7님이 2022.10.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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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졸업 후 산업체에 취직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졸업하고 성인이 된 20살입니다. 체육을 전공하고 싶었고 아직도 매우 좋아합니다. 집에서 밀어주지 않는다고 말씀 하셔서 공고 나와서 제가 돈 벌며 제가 월급으로 운동을 하는데 달에 100정도 나갑니다이번에 공고에 피트니스 센터 구인 공고가 있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고 면접 후 취업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직업이었고 무슨 일이든 하면 잘 합니다그런데 첫 이직이고 아직 경험도 많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알바 1년에 중소기업 7개월이 제 경력이고 저보다 높고 잘하시는 분들이 비질비지해서 겁도 많이 납니다. 선배님들께선 이직 하실때나 새로운 도전 하실때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그런것들이 너무 궁금합니다. 
    전문가 답변 "'누구든 처음은 있고, 지레 겁먹지 말자.'우선, 스무 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1년 7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내 적성이 무엇인지 일찍이 깨달으신 점에서부터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옹!혹시 그거 아시나요? 지금 회원님께서 우러러보는 이미 뚜렷하고 긴 경력을 가진 분,뛰어난 역량을 가진 분들께서도 모두 처음은 있었고, 그 과정을 거쳐회원님처럼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었다는걸요!꾸준하면 모든 일에는 성장이 뒤따를 거예요! 겁먹지 말고, 너무 걱정하지도 말고,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도전하고, 멋진 운동인이 되셨으면 좋겠어요옹!잘 해내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늘 커피쌤이 응원할게요옹! ('^')♡ 파이팅!------------그리고,, 커리어 관련해서 고민 점이 생기신다면사람인에서 신규 베타 오픈한 '커리어PT'에 언제든 놀러와 주세요옹!▶ 커리어PT 바로 가기 : https://careerpt.saramin.co.kr?utm_source=saramin&utm_medium=community&utm_campaign=career_pt_teacher&utm_term=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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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L5L87PlNo6hkP님이 2022.06.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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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세 고졸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현재 스펙 고등학교 기계과(용접) 졸업대학교 2년제 중퇴전기용접 자격증운전면허 1종군필경력 생산직 1년 (자동 연마,렉밀링기)서비스업(요식업) 매니저 매장관리,식자재 발주현재 프레스 생산 2년(내화요업)~정말 제가 생각해도 경력이라고도 조금 부끄럽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7월에 직장을 그만두고 내년중순까지 (산업안전 산업기사,전기산업기사,지게차 기능사)이렇게 자격증을 취득해서 중견기업 현장으로 취직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을 멈추게 된다면 물론 나이가 이제는 들기 시작하여 안좋게 볼 수도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한번 도전해볼만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나태하고 더 어릴때 도전하지 못한부분이 너무 서러워서 공부를 해보려합니다 물론 집안 사정이 존재하지만 어디까지 핑계라고 봅니다. 현재 직장에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냉정하게 판단을 받아 꾸준히 롱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짧은 글 두서없이 적은 부분 띄어쓰기 못한부분 죄송합니다. 현실적인 조언도 마구마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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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조회 1,023
    2lHyCythpahQkbJ님이 2022.06.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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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의 대놓고 무시 제가 참고 다녀야할까요?
    (장문)안녕하세요29살 무경력 신입으로 직무전환을 하고 정규직 회계/경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1개월차입니다회사는 총 10명인데 사무실에는 사장,사수,나 이렇게 셋이 일합니다하는 일은 매입/매출관리,부가세 신고,세금계산서 발행,택배포장,택배송장,발주주문 등등 중소기업이다보니 이것저것 배우면서 하고있습니다제가 고민이 되는 것은 사장때문입니다일잘했던 전임자 얘기,부르는것도 저한테 자주 전임자이름 부르시고 제가 한달동안 업무배울때 사수한테 직접가서 모르는거 물어보고 메모하면서 열심히 배울려고 노력하는데 메모장 들고 왔다갔다 그렇게 하지말라고 그게 MZ의 특징이라고 하면서 뭐하나 사수한테 물어보는 것도 정말 눈치가 보입니다... 어차피 메모해도 보지도 않을꺼면서 그거 들고 왔다갔다 하지말라고 해요 그러더니 책한권 건네주면서 이거읽으면 내가 왜 이말할껀지 알거라면서 독후감써서 내래요 도서비지원 복지가 있는데 알고보니 매달 독후감을 의무적으로 내야하더라구요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네요...저는 입사할때 경력이 없다보니 연봉을 적게 말했었는데 2800을 주겠다 하셨고 최근 회식자리에서 저보고 돈을 더 챙겨주려고 하는데 자기가 할건 잘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얼마전 마감때 사수도 워낙 바빠 저는 마감도 처음이라 모르는게 투성이인데 제가 잘 못하고 있으니 사수도 많이 바쁜데 엄청 예민하셔서 저한테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사수도 저를 챙겨주고 가르쳐줄 정신이 없었어요...그렇게 제가 업무 배우는 행동, 처음보는 사수의 소리침에 사장이 보고 회식자리에서 일머리도 없어보이고해서 그런지 딱 2개월만 보자고 업무적응은 2개월이면 보인다고 아니면 서로 안녕하자고 근데 퇴사 15일전에 미리 말하라고 대놓고 팀원들 있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근데 왜자꾸 내체공을 신청하라고 압박아닌 압박을 주는지(저는 계속 미루고있습니다...)결국 눈물이 났고 저는 최선을 다했고 알려고도 많이 노력하고 지금까지 그렇다고 큰실수를 하거나 오히려 마감때 워낙 사수가 바쁘니까 가르쳐주지 않은 업무를 어떻게든 제가 여기저기 연락해가며 꾸역꾸역 알아내서 업무를 해결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그 자리에서 팀원들이 잘하고있다고하고 제편을 들어주더라구요 그리고 상처받지 말라면서 일단 3개월만이라도 버텨보자 그러셨어요그리고 사장이 팀원중 한명이랑 딱 너랑 성격 같을 것 같다고 하는 행동도 딱 너같다고 그 직원한테도 무시 많이 하는데 비교와 무시를 하더니 어제 갑자기 걔랑 만나보면 어떻겠냐는 말까지 들었어요 그래놓고 나라면 자기 자식들한테 그 직원 만나보라 절대 말 안할거라고 개소리하더라구요...;제가 점심은 아얘 안먹고 화장실 한번 안가고 일을 하니까 도망은 안가겠다면서 그렇게 얘기하더니 참... 둘이서 같이 밥먹으면 체할것 같더라구요 직무가 처음이라 경험해보고자 들어왔는데 아직 1개월밖에 안되서 업무가 나한테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겠는데 사장이 저렇게 듣고싶지 않은 말들을 하니까 점점 지쳐만하고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정말 어렵게 취업해서 여기서 나가면 취준하기 또 막막한데 그런말들 다 무시하고 계속 다니는게 좋을까요...사장 성격이 앞에선 웃고 뒤에서는 멍청하다,머리가나쁘면 잘하던가 등등 그런말을 서슴치않게 하는데 저한테도 그런 말들 할것만 같아요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신입한테 이런식으로 하지말라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말도 안나오네요...다른 직원들는 오히려 그게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참... 여기가 학교도 아니고 하면서 말하기도 했네요처음에 수평적문화라고 그렇게 얘기하더니 수평적을 모르는 걸까요...회사가는게 너무 두렵고 또 눈치보는게 무섭고 너무 긴장을 많이해서 밥도 정말 못먹고 있습니다 금요일 퇴근에도 벌써 월요일이 걱정이구요 우울증과 불안이 왔네요... 아침에는 가는길에 멀미가나요주변에서는 어딜가도 그런 사람 1명은 있고 시간이 약이라고 다른데서도 매번 그러사람때문에 퇴사할꺼는 아니지 않냐 하는데 정말 모르겠네요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좋은회사 고르기도 어려울테구요 정말 모르겠어요... 남들 다있는 경력이 있는 것도 그렇다고 회계관련 자격증이 없어 회사다니면서 따려고 생각도 했었는데 정말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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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K9Z5bKQgajSaK님이 2022.05.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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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기간 중 퇴사
    3개월 계약직 후 정규직전환인데요 이번달이 계약직 마지막 달인데 더 다닐 생각이 없어서요 .. 그냥 일주일 전에 다른회사 붙었다고 거짓말치고 퇴사해도 괜찮을까요 ?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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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cKIzzcIzn69Ng님이 2022.05.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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